“GPT 시대 끝?” 5조 원 투자받은 AI, 세계를 놀라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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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1.20 19:42
기사 3줄 요약
- 1 얀 르쿤의 AMI 랩스 5조 원 가치 인정
- 2 물리 법칙 이해하는 월드 모델 개발 주력
- 3 유럽 자본 투자로 미국 AI 독주 견제 시동
AI 분야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얀 르쿤 교수가 일을 냈습니다. 그가 설립한 스타트업 ‘AMI 랩스’가 무려 5조 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기업 가치를 인정받을 전망입니다. 아직 제품도 나오지 않은 초기 기업에 전 세계 투자자들의 돈이 몰리고 있는 겁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AMI 랩스는 현재 약 3억 5천만 유로(약 6천억 원) 규모의 1차 투자 유치를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최종적으로는 5억 유로를 모으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재미있는 점은 이번 투자가 주로 유럽 자본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프랑스의 캐세이 이노베이션, 영국의 히로 캐피털 등 굵직한 유럽 투자사들이 줄을 섰습니다.
챗GPT와는 완전히 다른 길을 간다
여러분은 챗GPT가 가끔 엉뚱한 거짓말을 하는 것을 본 적이 있을 겁니다. 얀 르쿤 교수는 바로 이 점을 꼬집었습니다. 현재의 대형언어모델(LLM) 방식으로는 인간 수준의 지능에 도달할 수 없다고 단언합니다. 그는 LLM이 단순히 다음에 올 단어를 확률적으로 맞히는 수준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그는 ‘월드 모델(World Model)’이라는 완전히 새로운 개념을 들고 나왔습니다. 월드 모델은 AI가 마치 사람처럼 물리적인 세상의 법칙을 이해하도록 만드는 기술입니다. 글자를 외우는 게 아니라, 사과를 놓으면 땅으로 떨어진다는 인과관계를 배우는 겁니다. 이 기술이 완성되면 로봇이 복잡한 현실 세계에서도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게 됩니다. 스마트 공장이나 가정용 로봇 분야에서 혁명이 일어날 수 있는 이유입니다.미국 독주 막을 유럽의 희망 될까
현재 AI 시장은 오픈AI와 구글 등 미국 기업들이 꽉 잡고 있습니다. 유럽 투자자들은 AMI 랩스가 이런 미국의 독주를 막을 강력한 대항마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AMI 랩스는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두고 있어 유럽의 자존심을 세워줄 기업으로 평가받습니다. 파리뿐만 아니라 뉴욕, 싱가포르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 거점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메타와 xAI 출신의 유능한 연구원들도 이미 대거 합류했습니다. 최고의 인재들이 모여 기존 AI의 한계를 뛰어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투자 시장에서는 아직 상용 제품도 없는 회사에 5조 원이라는 가치를 매긴 것에 놀라움을 금치 못합니다. 그만큼 얀 르쿤이라는 이름값과 그가 제시한 비전이 강력하다는 뜻입니다.우리 삶은 어떻게 바뀔까
만약 월드 모델이 성공적으로 개발된다면 우리 일상은 또 한 번 크게 바뀔 겁니다. 단순히 말을 잘하는 AI를 넘어, 내 방을 직접 정리해 주는 로봇이 등장할지도 모릅니다. 공장에서는 로봇이 복잡한 조립 과정을 스스로 판단하고 해결하게 될 겁니다. 기업 자동화의 수준이 지금과는 비교도 안 될 만큼 높아진다는 이야기입니다. AMI 랩스는 연구 중심 조직으로 시작하지만, 앞으로 다양한 기업과 협력해 수익을 낼 계획입니다. 스마트 제조부터 입는 AI 기기까지 활용 분야는 무궁무진합니다. 물론 아직 협상 단계이고 제품이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GPT 다음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이들이 내놓을 수 있을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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