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인 줄..” 일론 머스크, AI 유령 직원 100만 명 만든다?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1.21 18:35
기사 3줄 요약
- 1 머스크 xAI 가상 직원 테스트 돌입
- 2 동료로 착각할 만큼 정교한 AI 등장
- 3 100만 AI 군단 양성 목표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xAI에서 영화 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가상 공간에만 존재하는 AI에게 실제 직책을 주고 업무를 시킨 건데요. 심지어 동료 직원들이 AI를 사람으로 착각하는 해프닝까지 발생했습니다.
이 소식은 xAI의 기술 스태프였던 술레이먼 고리가 팟캐스트에서 밝히며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그는 일론 머스크가 '매크로하드'라는 팀을 통해 AI로만 구성된 회사를 꿈꾸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유령 직원이 말을 걸었다
고리는 '인간 에뮬레이터'라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이는 마우스 클릭이나 화면 판단 같은 업무를 AI가 사람처럼 똑같이 수행하는 기술입니다. 얼마나 정교한지 직원들조차 깜빡 속아 넘어갔다고 합니다. 메신저로 AI와 대화하던 직원이 "잠깐 내 자리로 와서 이것 좀 봐줘"라는 AI의 말을 듣고 무의식적으로 빈 책상으로 간 적도 있습니다. 빈 의자를 보고서야 "아 맞다, 쟤 AI였지"라고 깨달았다는 겁니다. 물리적 실체는 없지만 조직도에 이름까지 올린 엄연한 '직원' 취급을 받았기 때문입니다.AI가 일 배우기 힘든 이유
하지만 모든 과정이 순탄했던 건 아닙니다. 사람에게는 당연한 '무의식적인 행동'을 AI에게 가르치는 게 정말 어려웠다고 합니다. 사람은 말하지 않아도 눈치껏 처리하는 과정이 20단계나 숨어 있는데, AI는 이걸 일일이 알려줘야 했습니다. 겉으로는 완벽해 보여도 막상 일을 시키면 엉뚱한 실수를 연발했던 이유입니다.테슬라 차가 컴퓨터가 된다
일론 머스크는 이런 가상 직원을 무려 100만 명이나 만들 계획입니다. 문제는 이 엄청난 AI 군단을 돌릴 컴퓨터 성능입니다. 놀랍게도 머스크는 충전 중인 테슬라 자동차의 남는 컴퓨터 성능을 빌려 쓰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전 세계에 퍼진 테슬라 차들이 하나의 거대한 슈퍼컴퓨터가 되는 셈입니다. xAI는 "어제 마감했어야 한다"는 말이 돌 정도로 치열한 속도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번 폭로는 AI가 우리 사무실 책상을 차지할 날이 머지않았다는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던지고 있습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부키와 모키의 티격태격
찬/반 투표
총 투표수: 0AI 직원 100만 명 시대, 당신의 선택은?
환영한다
0%
0명이 투표했어요
반대한다
0%
0명이 투표했어요
댓글 0개
관련 기사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