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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말투 다 보고 있었다?” 챗GPT, 이제 나이까지 맞춘다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1.21 19:33
“내 말투 다 보고 있었다?” 챗GPT, 이제 나이까지 맞춘다

기사 3줄 요약

  • 1 챗GPT, 대화 패턴 분석해 연령 추정
  • 2 미성년자는 유해 콘텐츠 접근 차단됨
  • 3 오판 시 신분증과 셀카로 인증해야
이제 챗GPT가 당신의 나이를 짐작하기 시작했습니다. 오픈AI는 최근 사용자의 행동과 대화 패턴을 분석해 나이를 예측하는 새로운 기능을 도입했습니다. 단순히 생년월일을 묻는 것을 넘어 인공지능이 직접 사용자를 파악하고 보호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이는 미성년자들이 유해한 콘텐츠에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한 강력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오픈AI의 발표에 따르면 이 기능은 청소년 자살 문제나 유해 콘텐츠 노출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면서 도입되었습니다. 특히 인스타그램이나 틱톡 같은 다른 플랫폼들도 비슷한 연령 확인 절차를 강화하는 추세입니다. 챗GPT가 어떻게 우리 아이들을 보호하고 성인 사용자와 구별하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말투만 봐도 나이가 보인다

챗GPT는 사용자가 입력한 생년월일만 믿지 않습니다. ‘행동 및 계정 수준 신호’라는 데이터를 분석해 진짜 나이를 추론합니다. 예를 들어 계정을 언제 만들었는지, 하루 중 언제 주로 접속하는지를 봅니다. 대화 내용도 중요한 분석 대상입니다. 사용자가 학교 숙제에 대해 자주 묻거나 또래들이 쓰는 은어를 사용하면 미성년자로 판단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픈AI에 따르면 사용자의 어휘 선택이나 관심사를 통해 인지 발달 수준까지 파악할 수 있다고 합니다.

미성년자는 ‘절대’ 볼 수 없다

AI가 사용자를 18세 미만으로 판단하면 즉시 ‘틴 세이프가드’ 모드가 작동합니다. 이 모드에서는 폭력적이거나 잔인한 묘사가 담긴 콘텐츠가 철저히 차단됩니다. 위험한 챌린지를 유도하거나 자해를 묘사하는 내용도 볼 수 없습니다. 지나치게 마른 몸매를 강요하는 등 잘못된 미용 기준을 심어줄 수 있는 대화도 제한됩니다. 오픈AI는 아동 발달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미성년자에게 해가 될 수 있는 모든 요소를 사전에 막겠다고 밝혔습니다.

억울하게 차단당했다면 어떡하지

성인인데도 말투나 사용 패턴 때문에 미성년자로 오해받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억울해하지 말고 본인 인증을 하면 됩니다. 신분증 사진을 업로드하고 셀카를 찍어 보내면 AI가 얼굴을 대조해 성인임을 확인합니다. 인증에 사용된 정보는 일주일 뒤에 삭제되므로 개인정보 유출 걱정은 덜어도 됩니다. 다만 유럽 지역은 까다로운 개인정보 보호법 때문에 이 기능 도입이 조금 늦어질 예정입니다. 한국을 포함한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바로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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