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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버리나?” 저커버그, AI로 피드 싹 바꾼다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1.29 08:38
“메타버스 버리나?” 저커버그, AI로 피드 싹 바꾼다

기사 3줄 요약

  • 1 저커버그, 메타버스 대신 AI 소셜 피드 선언
  • 2 VR 부서 8조 원 적자에 대규모 구조조정 단행
  • 3 AI 구독 모델 도입해 수익성 강화 계획 발표
메타버스에 모든 걸 걸었던 마크 저커버그의 꿈이 바뀌었습니다. 한때 세상을 가상 현실로 연결하겠다던 그가 이제는 ‘AI(인공지능)’를 외치고 있습니다. 최근 저커버그는 텍스트와 사진, 비디오를 넘어 AI가 차세대 미디어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우리가 매일 보는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피드가 완전히 달라질 예정입니다.

메타버스 대신 ‘AI 피드’ 시대 온다

저커버그는 소셜 미디어의 역사를 짚었습니다. 처음에는 글자였고, 카메라폰이 나오면서 사진이 되었으며, 인터넷이 빨라지면서 비디오가 대세가 되었습니다. 그는 이제 AI 기술 덕분에 훨씬 더 몰입감 있는 새로운 형식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지금까지의 앱은 단순히 내가 좋아할 만한 것을 추천해 주는 알고리즘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AI가 나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나에게 딱 맞는 콘텐츠를 직접 만들어 보여주게 됩니다. 메타는 이미 ‘바이브(Vibes)’라는 기능을 통해 AI가 만든 숏폼 영상을 보여주는 실험을 시작했습니다. 심지어 사용자가 간단한 명령어만 입력하면 나만의 게임이나 가상 세상을 만들어 친구와 공유할 수도 있게 됩니다. 우리가 단순히 영상을 보는 것을 넘어, 영상 속으로 들어가 체험하는 미래가 열리는 것입니다.

8조 원 날린 메타버스, 결국 구조조정

메타가 이렇게 급격하게 태세를 전환한 데는 뼈아픈 현실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돈 때문입니다. 메타의 가상현실(VR) 사업 부서인 리얼리티 랩스는 지난 분기에만 무려 60억 2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8조 4천억 원이 넘는 영업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결국 메타는 칼을 빼 들었습니다. VR 관련 스튜디오 세 곳을 문 닫았고, 천 명 이상의 직원을 해고했습니다.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던 비판을 수용하고 현실적인 수익 모델을 찾아 나선 것입니다. 물론 저커버그가 메타버스를 완전히 포기한 것은 아닙니다. 그는 VR 기술이 AI와 결합해 모바일에서 새로운 경험을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중심축이 ‘가상현실 공간’에서 ‘AI 콘텐츠’로 확실히 이동한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돈 되는 AI 만든다” 유료 구독 예고

메타는 이제 AI를 통해 돈을 벌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저커버그는 투자자들에게 AI 챗봇을 활용한 구독 모델과 광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메타가 조만간 프리미엄 AI 기능을 유료로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지난 분기 메타는 약 83조 원의 매출을 올리며 탄탄한 실적을 증명했습니다. 이제 메타는 메타버스라는 거대한 꿈과 현실적인 수익 사이에서 AI라는 새로운 무기를 꺼내 들었습니다. 과연 저커버그의 새로운 도박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또 한 번 혁신시킬 수 있을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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