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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만 하면 가구 뚝딱?” MIT 로봇 조립 기술 공개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05 18:06
“말만 하면 가구 뚝딱?” MIT 로봇 조립 기술 공개

기사 3줄 요약

  • 1 MIT, 대화형 가구 조립 로봇 개발
  • 2 생성형 AI로 설계하고 로봇이 제작
  • 3 사용자 피드백 반영해 디자인 수정
상상해 보세요. 로봇에게 "나를 위한 편안한 의자를 만들어줘"라고 말하기만 하면 눈앞에서 뚝딱 만들어지는 세상을요.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이야기가 드디어 현실이 되었습니다. MIT 연구진이 사람의 말을 알아듣고 직접 가구를 설계하고 조립까지 하는 혁신적인 로봇 시스템을 공개했거든요. 이제 복잡한 설계 도면을 그리거나 어려운 전문 지식을 배울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두 개의 뇌로 움직인다"

MIT 연구진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사용자가 원하는 물건을 말로 설명하면 인공지능이 알아서 3D 도면을 그립니다. 그리고 로봇 팔이 준비된 부품을 조립해 실제 물건을 눈앞에서 만들어냅니다. 이 기술의 핵심은 '비전 언어 모델'이라는 최첨단 기술입니다. 쉽게 말해 로봇에게 사람처럼 사물을 볼 수 있는 눈과 상황을 이해하는 두뇌를 달아준 셈입니다. 이 시스템은 두 가지 인공지능 모델을 사용해 더욱 정교하게 움직입니다. 첫 번째 모델은 전체적인 모양을 잡고, 두 번째 모델은 부품의 위치를 정밀하게 계산합니다. 로봇은 카메라로 부품을 보고 어디에 어떻게 조립해야 할지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합니다. 기존에는 사람이 일일이 좌표를 입력해야 했지만 이제는 로봇이 스스로 생각하고 움직이는 것입니다.

"마음에 안 들면 고쳐줘"

더 놀라운 점은 만드는 도중에 사람이 언제든지 끼어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만약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등받이는 좀 다르게 해줘"라고 말하면 됩니다. 그러면 로봇은 즉시 설계를 수정해서 사용자의 마음에 쏙 드는 결과물을 다시 만들어냅니다. MIT 연구진에 따르면 사용자가 직접 설계에 참여할 수 있어 결과물에 대한 만족도가 훨씬 높다고 합니다. 실제로 사용자 90% 이상이 기존 방식보다 이 AI 로봇이 만든 디자인을 더 선호했다고 해요. 사람과 로봇이 함께 대화하며 물건을 만드는 진정한 의미의 협업이 시작된 것입니다.

"환경까지 생각한 기술"

이 로봇이 만드는 가구는 접착제를 쓰지 않고 부품을 끼워 맞추는 방식입니다. 언제든 다시 분해할 수 있어 쓰레기가 나오지 않는 친환경적인 설계를 자랑합니다. 쓰다가 지겨워지면 다시 분해해서 새로운 가구로 만들 수 있으니 일석이조입니다. 연구진은 이 기술이 가구를 넘어 우주선 부품이나 집을 짓는 데도 쓰일 수 있다고 전망합니다. 이번 연구에는 구글 딥마인드도 함께 참여해 기술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고 합니다. 머지않아 우리 집 거실에서 로봇과 대화하며 나만의 가구를 만드는 날이 올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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