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바늘 안녕” 빛으로 혈당 재는 꿈의 기술 드디어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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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05 20:16
기사 3줄 요약
- 1 MIT 연구팀, 바늘 없는 혈당 측정기 개발
- 2 빛으로 혈당 분석해 고통 없는 관리 가능
- 3 한국 기업 협력해 2027년 상용화 목표
매일 손가락을 바늘로 찔러야 하는 고통은 당뇨병 환자들에게 피할 수 없는 숙명과도 같았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 고통스러운 일상에서 해방될 날이 머지않았습니다.
MIT 연구팀이 바늘 없이 빛만으로 혈당을 정확하게 측정하는 획기적인 기술을 개발했기 때문입니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당뇨병 관리의 패러다임이 완전히 뒤바뀔 것으로 보입니다.
빛으로 혈당을 읽어내는 마법
MIT 연구팀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라만 분광법'이라는 원리를 이용합니다. 이는 피부에 근적외선이라는 특수한 빛을 비춰서 혈액 속 성분을 분석하는 방식입니다. 쉽게 말해 빛이 피부 속 포도당과 부딪힐 때 생기는 고유한 신호를 포착해 혈당 수치를 계산하는 것입니다. 바늘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도 몸속 상태를 들여다볼 수 있는 셈입니다. 기존에는 피부 속 다른 성분들 때문에 포도당 신호만 골라내는 것이 매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연구팀은 빛을 비추는 각도를 조절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이 난제를 해결했습니다.신발 상자 크기로 줄어든 희망
초기 연구 단계에서 이 장비는 덩치가 큰 프린터만 했습니다. 하지만 연구팀은 꼭 필요한 신호 3가지만 분석하는 방식으로 장비를 획기적으로 줄였습니다. 현재는 신발 상자만 한 크기까지 작아졌고 휴대폰 크기의 시제품도 테스트 중입니다. 연구팀은 앞으로 이 기술을 손목시계 크기인 웨어러블 기기로 만드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임상 실험 결과도 매우 놀랍습니다. 기존에 바늘을 찌르는 방식의 혈당 측정기와 비교했을 때 정확도 면에서 큰 차이가 없다는 사실이 입증되었습니다.한국 기술과 손잡고 세계로
이번 연구가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한국 기업과의 협력 때문입니다. 국내 생명공학 기업인 '아폴론'이 MIT와 함께 기술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연구팀에 따르면 내년에는 더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임상 연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빠르면 2027년 이후에는 우리가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나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강전웅 MIT 연구 과학자는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거의 모든 당뇨병 환자가 혜택을 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바늘 없는 세상이 이제 꿈이 아닌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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