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없으면 국가 멸망한다” 백악관 충격 보고서, 한국은 생존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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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05 07:31
기사 3줄 요약
- 1 AI가 국가 간 빈부격차 심화 경고
- 2 미국 AI 투자액, EU의 9배 압도적
- 3 한국, 기술 개발 넘어 활용에 집중해야
과거 산업혁명 시절, 기계를 먼저 도입한 서구 국가들은 부자가 됐지만 그렇지 못한 나라들은 가난에 허덕여야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인공지능(AI)이 그때와 똑같은 상황을 만들고 있다는 충격적인 경고가 미국 백악관에서 나왔습니다.
미국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AI가 국가의 운명을 가를 핵심 변수라고 진단했습니다. 준비된 국가만이 승자가 되고 나머지는 도태되는 ‘제2의 거대 분기’가 시작됐다는 것입니다.
“미국만 돈 잔치?” 상상 초월하는 격차
AI가 가져올 경제적 효과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전문가들은 AI가 전 세계 GDP를 최대 15%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고 전망합니다. 이미 미국에서는 AI 투자가 경제 성장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과거 철도가 미국 경제를 바꿨던 것과 맞먹는 수준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 혜택이 모든 나라에 골고루 돌아가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미국의 민간 AI 투자액은 약 691조 원에 달하지만 유럽연합(EU)은 약 73조 원에 불과해 격차가 9배나 벌어졌습니다. 미국은 자본과 인재를 모두 빨아들이며 ‘AI 초강대국’으로 독주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일본 등 우방국과 손잡고 AI 기술 패권을 꽉 쥐려는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습니다.“내 월급도 위험해?” 일자리의 운명은
많은 사람들이 AI 때문에 일자리를 잃을까 봐 걱정합니다. 하지만 보고서는 오히려 고용이 늘어날 수도 있다는 흥미로운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기술이 발전해서 서비스 가격이 싸지면 수요가 폭발해 일자리가 더 생길 수 있다는 ‘제번스의 역설’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실제로 AI 도입 후 영상의학과 전문의 고용은 오히려 늘어났습니다. 다만 격차는 피할 수 없어 보입니다. AI를 잘 다루는 고숙련 인력의 몸값은 천정부지로 치솟겠지만 단순 반복 업무를 하는 사람들은 설 자리가 좁아질 수 있습니다. 또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격차, 대도시와 지방 간의 격차도 더 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AI 시대에는 불평등이 심화될 위험이 큽니다.한국, ‘만드는 AI’ 넘어 ‘쓰는 AI’로 가야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어떻게 해야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지금까지 한국은 AI 기술을 개발하는 데만 몰두해 왔습니다. 하지만 보고서는 기술을 ‘가지는 것’보다 사회 전체가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중소기업부터 공공기관까지 AI를 실핏줄처럼 연결해 실제로 활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많지 않습니다. 지금처럼 머뭇거리다가는 AI 기술을 소비만 하는 ‘디지털 식민지’로 전락할 수도 있습니다. 이제는 ‘AI 강국’이라는 구호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농민부터 공무원까지 전 국민이 AI를 도구처럼 자유자재로 쓰는 나라가 되어야만 다가오는 거대 분기의 파도 속에서 생존할 수 있습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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