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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필수템 등극?” 구글, 폰에서 돌아가는 번역 AI 공개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10 23:55
“여행 필수템 등극?” 구글, 폰에서 돌아가는 번역 AI 공개

기사 3줄 요약

  • 1 구글, 개방형 번역 AI 트랜스레이트젬마 공개
  • 2 스마트폰 구동 가능, 55개 언어 지원 혁신
  • 3 오픈소스 공개로 번역 기술 접근성 대폭 확대
구글이 전 세계 언어 장벽을 허물기 위한 야심 찬 인공지능(AI) 모델을 세상에 내놓았습니다. 구글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개방형 번역 모델인 '트랜스레이트젬마(TranslateGemma)'가 오픈 소스로 공개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모델은 55개 언어를 지원하며 스마트폰부터 고성능 컴퓨터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어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고성능 통역사

이번에 공개된 모델은 크기에 따라 세 가지 버전으로 나뉘어 출시되었습니다. 가장 작은 '4B 모델'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같은 모바일 기기에서도 원활하게 돌아가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인터넷 연결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고품질 번역을 이용할 수 있게 된 셈입니다. 놀라운 점은 모델의 크기가 작아졌음에도 성능은 오히려 강력해졌다는 사실입니다. 구글의 발표에 따르면, 중간 크기인 '12B 모델'이 기존의 더 큰 모델보다 번역 성능 평가에서 더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덩치만 큰 AI가 아니라 효율적이고 똑똑한 AI가 트렌드가 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55개 언어 마스터한 비결

트랜스레이트젬마는 전 세계 55개 언어를 자연스럽게 번역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습니다. 구글은 자사의 최신 AI 모델인 '제미나이'의 방대한 지식을 이 모델에 이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덕분에 데이터가 부족해서 번역이 어려웠던 소수 언어들도 훨씬 정확하게 번역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번역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사람의 피드백과 유사한 강화 학습 과정도 거쳤습니다. 단순히 단어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문맥을 이해하고 자연스러운 문장을 만들어내도록 훈련받았습니다. 이로 인해 사용자는 기계적인 번역투가 아닌 실제 사람이 말하는 듯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누구나 만드는 나만의 번역기

이번 모델의 가장 큰 특징은 소스가 대중에게 공개된 '오픈 소스'라는 점입니다. 개발자나 연구자들은 이 모델을 자유롭게 가져다가 자신만의 번역 서비스를 만들거나 연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구글은 이미 500개 이상의 추가 언어 학습을 진행 중이라며 생태계 확장을 예고했습니다. 텍스트뿐만 아니라 이미지 속에 있는 글자도 번역할 수 있는 기능이 강화되었습니다. 해외여행 중 표지판이나 메뉴판을 카메라로 비추면 즉시 번역되는 기술이 더욱 정교해질 전망입니다. 구글 측은 이번 모델이 차세대 번역 AI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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