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탈락 충격” 국가 AI 대표, LG·SKT가 꿰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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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10 23:58
기사 3줄 요약
- 1 국가 AI 사업 1차 평가 발표, 네이버·NC 탈락 충격
- 2 LG·SKT·업스테이지 통과, 독자 기술력 입증 성공
- 3 정부, 정예팀 추가 모집해 4파전 경쟁 구도 만든다
“설마 네이버가 떨어지겠어?”라고 생각했던 일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대표 AI’ 선발전에서 국내 IT 공룡 네이버가 탈락하는 이변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결과는 단순한 순위 경쟁을 넘어 한국 AI 산업의 판도가 뒤집히고 있다는 신호탄으로 해석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발표에 따르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 1차 평가에서 LG AI연구원, SK텔레콤, 업스테이지가 합격했습니다.
반면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네이버클라우드와 NC AI는 고배를 마시고 말았습니다.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해외 기술에 의존하지 않는 ‘진짜 한국형 AI’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파인튜닝은 NO, 처음부터 우리가 만든다
이번 평가에서 가장 치명적이었던 기준은 바로 ‘독자성’이었습니다. 정부는 남의 기술을 가져와서 다듬기만 한 모델은 인정하지 않겠다고 못을 박았습니다. 건물로 치면 리모델링이 아니라, 설계도부터 벽돌 쌓기까지 직접 한 건물만 인정하겠다는 뜻입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기존에 있던 가중치(AI의 지능 정보)를 활용해 학습을 시켰다는 점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심사위원들은 이를 완전한 ‘독자 모델’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결국 기술력 부족보다는 정부가 요구하는 ‘자주독립 AI’라는 엄격한 기준에 미치지 못한 셈입니다.LG의 압도적 1위, 새로운 강자 등극
이번 평가의 진정한 승자는 단연 LG AI연구원이었습니다. LG는 벤치마크(성능), 전문가 평가, 사용자 평가 등 모든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으며 ‘3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조용히 칼을 갈아온 LG가 AI 분야에서 확실한 주도권을 잡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SK텔레콤과 스타트업 업스테이지도 뛰어난 성적으로 2차 관문에 진출했습니다. 특히 업스테이지는 거대 기업들 사이에서도 기술력 하나로 당당히 살아남았습니다. 이들 세 팀은 이제 국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글로벌 AI와 경쟁할 ‘국가대표’로 거듭나게 됩니다.아직 한 자리 남았다, 패자부활전?
탈락한 기업들에게도 아직 희망의 불씨는 꺼지지 않았습니다. 과기정통부는 경쟁을 더 치열하게 만들기 위해 정예팀 한 곳을 추가로 뽑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탈락한 기업들도 부족한 점을 보완해 다시 도전할 기회가 생긴 것입니다. 정부는 2026년까지 총 4개 팀을 선정해 끝까지 경쟁을 붙일 계획입니다. 누가 최종 승자가 되어 대한민국 AI의 미래를 책임질지 아무도 모르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번 ‘AI 국가대표 선발전’은 우리 기술이 세계 무대에서 자립할 수 있을지 가늠하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입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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