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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이름 훔쳤다?” 오토데스크, AI 상표권 정면 충돌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11 00:52
“구글이 이름 훔쳤다?” 오토데스크, AI 상표권 정면 충돌

기사 3줄 요약

  • 1 오토데스크, 구글 상대로 상표권 침해 소송
  • 2 AI 비디오 도구 ‘Flow’ 명칭 중복 논란
  • 3 구글의 ‘통가 왕국’ 비밀 등록 꼼수 의혹
3D 디자인 소프트웨어 기업 오토데스크가 구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유는 바로 인공지능(AI) 비디오 생성 도구의 이름인 ‘Flow’ 때문입니다. 오토데스크는 자사의 브랜드 가치를 지키기 위해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구글이 출시한 AI 서비스 이름이 소비들에게 큰 혼란을 주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내가 원조인데 왜 따라해

오토데스크는 이미 2022년부터 ‘Flow’라는 이름의 서비스를 운영해 왔습니다. 영화 제작자와 크리에이터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으로 업계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런데 구글이 2025년 5월에 똑같은 이름의 AI 도구를 내놓았습니다. 오토데스크 입장에서는 3년 넘게 공들인 브랜드 이름을 하루아침에 뺏길 위기에 처한 것입니다. 외신에 따르면 오토데스크는 구글에 이름 사용을 중단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구글은 제품명을 ‘Google Flow’로 부르겠다며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가 왕국에 숨겨진 비밀

이번 소송에서 가장 충격적인 부분은 구글의 상표 등록 방식입니다. 오토데스크는 구글이 ‘통가 왕국’에 먼저 상표를 등록하는 꼼수를 썼다고 주장합니다. 통가는 상표 출원 내용을 일반인이 쉽게 검색하기 어려운 국가입니다. 구글이 이를 악용해 은밀하게 상표권을 확보하고 미국에서 우선권을 주장하려 했다는 의혹입니다. 오토데스크는 구글이 의도를 가지고 기만적인 행동을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분쟁을 넘어 기업 윤리 문제로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사용자들은 이미 헷갈려

실제로 시장에서는 벌써 혼란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소셜 미디어와 잡지에서 구글의 제품을 오토데스크의 ‘Flow Studio’로 잘못 부르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두 회사 모두 영상 제작자를 위한 도구를 제공하기 때문에 혼동은 필연적입니다. 사용자들이 엉뚱한 제품을 구매하거나 사용하는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오토데스크는 법원에 구글의 ‘Flow’ 상표 사용 금지와 손해배상을 청구했습니다. 이번 소송 결과가 AI 업계의 브랜드 전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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