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들 진짜 밥줄 끊기나..” 구글 AI, 감정 연기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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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13 15:46
기사 3줄 요약
- 1 구글, 감정 담은 제미나이 2.5 TTS 공개
- 2 목소리 톤과 속도까지 자유자재 조절
- 3 콘텐츠 제작비 절감에 기업들 환호
구글이 사람의 감정까지 완벽하게 연기하는 새로운 AI 기술을 세상에 내놨습니다. 바로 ‘제미나이 2.5 TTS’ 모델입니다. 기계음 특유의 어색함은 사라지고 인간 성우의 영역을 넘보고 있습니다.
이번 발표는 단순한 기능 업데이트 수준이 아닙니다. AI가 텍스트를 읽을 때 상황에 맞는 ‘눈치’를 챙기기 시작했습니다. 콘텐츠 제작 시장에 거대한 지각 변동이 예고됩니다.
이제 AI가 감정까지 연기해
새로운 제미나이 2.5 TTS는 목소리에 감정을 입히는 능력이 탁월합니다. 사용자가 ‘밝게’ 혹은 ‘진지하게’라고 주문하면 즉시 목소리 톤을 바꿉니다. 롤플레잉 게임 캐릭터의 연기까지 소화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톤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미묘한 뉘앙스까지 살려냅니다. 슬픈 이야기를 할 때는 목소리가 차분하게 가라앉습니다. 신나는 내용을 전달할 때는 템포가 빨라지고 경쾌해집니다. 구글에 따르면 이 모델은 개발자가 원하는 스타일을 정확히 재현합니다. 마치 영화감독이 배우에게 연기 지도를 하듯 디테일한 설정이 가능합니다. AI가 대본의 맥락을 이해하고 연기하는 시대가 열린 것입니다.눈치 빠른 AI의 등장
이번 모델의 가장 큰 특징은 문맥을 이해하고 속도를 조절하는 능력입니다. 농담을 던질 때는 적절한 타이밍에 잠시 멈추기도 합니다. 복잡한 설명이 필요한 부분에서는 천천히 또박또박 말합니다. 액션 장면처럼 긴박한 상황에서는 말의 속도가 빨라집니다. 사람이 말할 때 자연스럽게 생기는 리듬감을 그대로 구현했습니다. 더 이상 로봇이 책을 읽는 듯한 딱딱한 느낌을 주지 않습니다. 여러 사람이 대화하는 상황도 완벽하게 처리합니다. 각기 다른 캐릭터의 목소리와 말투를 유지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주고받습니다. 팟캐스트나 오디오 드라마 제작이 획기적으로 쉬워질 전망입니다.콘텐츠 제작비 확 줄어든다
기업들은 이번 기술 발전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실제 성우를 섭외하고 녹음실을 대여하는 비용을 아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오디오 제작 플랫폼 ‘원더크래프트’는 이 기술을 도입해 비용을 크게 절감했습니다. 제작 시간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단축됩니다. 텍스트만 입력하면 몇 초 만에 고품질의 오디오 파일이 생성됩니다. 수정이 필요하면 다시 녹음할 필요 없이 설정값만 바꾸면 됩니다. 인도 기업 ‘툰수트라’도 웹툰 캐릭터 목소리에 이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캐릭터의 성격에 맞는 억양과 톤을 일관되게 유지한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앞으로 오디오북, 게임,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성우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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