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1억 명 접속” 챗GPT, 미국 제치고 ‘여기’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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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16 03:25
기사 3줄 요약
- 1 인도 챗GPT 주간 사용자 1억 명 돌파
- 2 학생 유저 세계 최다, 미국 잇는 2위
- 3 구글과 무료 요금제 경쟁 치열해져
챗GPT가 인도에서 매주 1억 명의 사용자를 끌어모으며 거대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샘 알트먼 오픈AI CEO가 직접 밝힌 이 수치는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인도가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AI 시장으로 확실하게 자리 잡았습니다.
오픈AI에게 인도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공략지가 되었습니다. 샘 알트먼은 인도 AI 임팩트 서밋을 앞두고 타임스오브인디아 기고문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강조했습니다. 글로벌 AI 패권 경쟁의 판도가 아시아로 넘어오고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입니다.
학생들의 힘이 컸다
인도에서의 폭발적인 성장은 학생들이 주도했습니다. 샘 알트먼에 따르면 인도는 전 세계에서 챗GPT를 사용하는 학생 수가 가장 많은 나라입니다. 젊은 층이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학습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인도가 단순한 소비 시장을 넘어 미래 AI 인력의 핵심 기지가 될 가능성을 보여줍니다.공짜 작전 통했다
오픈AI는 인도 시장을 잡기 위해 가격 장벽을 과감하게 낮췄습니다. 처음에는 5달러 미만의 저렴한 요금제인 ‘챗GPT 고(Go)’를 출시했습니다. 이후에는 아예 1년 동안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풀었습니다. 가격에 민감한 인도 사용자들의 진입 장벽을 없애기 위한 파격적인 승부수였습니다.구글과 한판 승부
경쟁자인 구글도 이 시장을 뺏기지 않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구글 역시 인도 학생들에게 자사의 AI 모델인 ‘제미나이’ 유료 버전을 1년간 무료로 제공했습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14억 인구의 인도 교육 시장을 두고 치열한 ‘공짜 전쟁’을 벌이는 중입니다. 인도 정부 또한 ‘인도AI 미션’을 통해 인프라를 확충하며 이런 흐름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숙제도 남아있습니다. 사용자는 많지만 구매력이 낮은 시장이라 실제 수익으로 연결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저렴한 가격 정책과 무료 혜택이 끝난 뒤에도 사용자를 유지할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인프라 부족 문제 해결도 시급한 과제로 꼽힙니다. 곧 열릴 ‘인도 AI 임팩트 서밋’에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샘 알트먼을 비롯해 앤트로픽 CEO, 구글 순다르 피차이 등 거물급 인사들이 총출동합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등 각국 정상들도 참석해 AI의 미래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인도가 AI 기술의 단순 소비국에서 글로벌 규범을 만드는 중심국으로 도약할지 지켜봐야 합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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