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만 하면 의자 뚝딱” MIT 로봇 조립 기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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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16 04:23
기사 3줄 요약
- 1 말로 설명하면 로봇이 가구 제작
- 2 MIT 연구진 생성형 AI 기술 개발
- 3 초보자도 쉽게 맞춤형 가구 설계
이제 복잡한 설계 도면 없이 말 한마디로 가구를 만드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연구진이 획기적인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사용자가 원하는 가구를 말로 설명하면 인공지능이 설계하고 로봇이 조립까지 해줍니다. 상상 속에서나 가능했던 일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MIT CSAIL 연구팀에 따르면 생성형 AI와 로봇 기술을 결합해 비전문가도 쉽게 물체를 제작하는 시스템을 공개했습니다. 이 기술은 가구 제작의 진입 장벽을 완전히 허물었습니다.
로봇이 내 말을 알아듣네
이 시스템의 핵심은 두 개의 똑똑한 인공지능 모델이 협력하는 것에 있습니다. 첫 번째 AI는 사용자의 말을 듣고 가구의 전체적인 3차원 모양을 그려냅니다. 두 번째 AI는 그 모양을 보고 부품들이 어디에 붙어야 할지 정확히 판단합니다. 예를 들어 "의자 만들어줘"라고 하면 AI가 좌석과 등받이를 인식하고 필요한 패널 위치를 스스로 찾습니다. 이 과정에서 '비전-언어 모델(VLM)'이라는 기술이 로봇의 눈과 두뇌 역할을 동시에 수행합니다. 사물을 보고 구조를 이해하며 조립 방법을 추론하는 놀라운 능력을 보여줍니다.마음에 안 들면 바로 수정
이 기술의 또 다른 장점은 사람이 중간에 끼어들어 설계를 바꿀 수 있다는 점입니다. 사용자가 "등받이에만 패널을 붙여줘"라고 말하면 로봇이 즉시 반영합니다. AI가 제안한 설계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언제든지 피드백을 주어 수정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사용자는 자신이 원하는 결과물을 정확하게 얻을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실제 사용자 평가에서도 90% 이상의 사람들이 기존 방식보다 이 AI 시스템을 선호했습니다. 전문가가 아니어도 누구나 자신만의 가구를 디자인하고 만들 수 있게 된 것입니다.쓰레기 없는 친환경 기술
이 로봇 시스템은 환경 보호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조립된 가구는 언제든 다시 분해해서 다른 물건을 만드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부품을 조립하기 때문에 폐기물이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연구진은 이 기술이 가구를 넘어 항공우주 부품이나 건축 구조물 제작에도 쓰일 수 있다고 전망합니다. 미래에는 집집마다 로봇이 있어 필요한 물건을 그때그때 만들어 쓰는 날이 올지도 모릅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인공지능 분야 최고 학회인 'NeurIPS 2025'에서 발표되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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