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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안녕하실까 걱정 끝" 스마트폰이 24시간 부모님 지킨다

댓글 1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9.02 14:08
"밤새 안녕하실까 걱정 끝" 스마트폰이 24시간 부모님 지킨다

기사 3줄 요약

  • 1 NHN 자회사, 강원도에 AI 노인 돌봄 서비스 도입
  • 2 스마트폰 앱으로 안부 확인 및 24시간 응급 출동
  • 3 초고령사회 돌봄 사각지대 및 고독사 문제 해결 기대
먼 타지에 사는 부모님이 밤새 안녕하실지 걱정하는 자녀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기술이 나왔습니다. IT 기업 NHN의 자회사인 와플랫이 강원특별자치도와 손잡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어르신 돌봄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이 서비스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우리 사회의 새로운 해결책이 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게 뭔데?

새롭게 도입되는 서비스의 이름은 ‘와플랫 AI 생활지원사’입니다. 이 서비스는 복잡한 기기 설치 없이 스마트폰 앱 하나만으로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24시간 챙기는 똑똑한 비서 역할을 합니다. AI가 주기적으로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365일 24시간 대기하는 전문 요원이 즉시 출동합니다. 또한, 식약처 인증을 받은 기능으로 심혈관 건강과 스트레스 지수를 체크하고 전문 의료진과의 건강 상담도 제공합니다.

이게 왜 필요한 건데?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에 따르면, 강원도는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5%를 넘는 초고령 사회입니다. 특히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많아 돌봄의 손길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가 넓은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AI 돌봄 서비스는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고독사를 예방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람의 방문이 어려운 시간에도 AI가 끊임없이 어르신들의 상태를 살피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거야?

이번 서비스는 우선 횡성군 등 돌봄이 시급한 지역부터 시작됩니다. 9월부터 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들을 찾아 지원을 시작하고, 점차 그 범위와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와플랫은 이 서비스를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국가 의료·돌봄 통합 사업의 표준 모델로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기술이 외로운 어르신들의 든든한 벗이 되어주는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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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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