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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금은 독이다” 실리콘밸리 성공 비결, 돈 아닌 ‘이것’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09 15:17
“지원금은 독이다” 실리콘밸리 성공 비결, 돈 아닌 ‘이것’

기사 3줄 요약

  • 1 미국 진출, 돈보다 사람과 공간이 핵심
  • 2 준비 없는 본사 이전은 실패의 지름길
  • 3 퍼주기식 정부 지원금 정책 변화 시급
한국 스타트업들 사이에서 미국 진출은 꿈의 무대입니다. 하지만 준비 없이 떠났다가 빈손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기대 스타트업얼라이언스 대표가 쓴소리를 던졌습니다. 최근 그는 한 달간 미국 실리콘밸리에 머물렀습니다. 그가 내린 결론은 돈보다 더 중요한 게 있다는 것입니다.

돈만 쫓다가는 한국으로 쫓겨나

많은 스타트업이 미국으로 본사를 옮기는 ‘플립’을 시도합니다. 하지만 실패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는 ‘역플립’도 늘고 있습니다. 단순히 투자를 받기 위해 무작정 건너가기 때문입니다. 이 대표에 따르면 미국에서의 실패는 문화 차이가 아닙니다. 철저한 시장 이해 부족과 과도한 지원 구조가 원인입니다. 현지 시장을 모르면 아무리 기술이 좋아도 살아남기 힘듭니다. 미국 진출은 제품과 사고방식을 모두 바꿀 각오가 필요합니다. 단순히 몸만 가는 것이 아니라 철저한 전략이 있어야 합니다. 현지 사정을 모르면 비싼 수업료만 내게 됩니다.

성공하려면 끼리끼리 노는 게 답

이 대표가 강조한 핵심은 바로 ‘공간과 사람’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벅스 레스토랑’이 좋은 예시입니다. 이곳은 페이팔, 테슬라 같은 기업들이 탄생한 장소입니다. 창업가와 투자자가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공간이 중요합니다. 돈보다 어떤 환경에서 누구와 섞이느냐가 성패를 가릅니다. 이 대표는 ‘사우스파크 커먼스(SPC)’라는 곳을 주목했습니다. 이곳은 사업계획서보다 대화와 문제 의식을 중요하게 봅니다. 창업 이전 단계의 인재들이 모여 서로 아이디어를 나눕니다. 한국 창업가들도 이런 생태계 안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공무원들 사진 찍기용 행사는 그만

한국의 스타트업 지원 정책에 대해서도 날카롭게 지적했습니다. 그동안 한국은 돈을 직접 쥐여주는 지원금 정책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방식은 창업가를 고민하지 않게 만듭니다. 지원이 많을수록 창업가는 스스로 생존하는 법을 잊습니다. 이 대표에 따르면 보여주기식 행사는 이제 멈춰야 합니다. 실패했을 때 리스크를 줄여주는 정책으로 변해야 합니다. 단기적인 성과보다 긴 호흡의 지원이 절실합니다. 공무원 중심의 성과 구조는 스타트업에게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이제는 실질적인 멘토링과 네트워킹 기회를 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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