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이 몰래 쓰는 그 AI” 업무 효율 40% 수직 상승시킨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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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9.02 14:14
기사 3줄 요약
- 1 올거나이즈, AI 업무 자동화 솔루션 ‘알리’ 무료 체험 제공
- 2 회사 내부 자료와 웹 정보 동시 검색 및 요약 기능이 핵심
- 3 KB증권 등 도입 후 업무 생산성 40% 향상 효과 입증
업무 보고서나 과제 자료를 찾기 위해 회사 내부 문서와 인터넷을 몇 시간씩 뒤져본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을 겁니다.
수많은 자료 속에서 필요한 정보만 쏙쏙 골라 정리하는 건 정말 힘든 일입니다. 그런데 최근 KB증권 같은 국내 주요 금융사들이 이 시간을 70%나 단축했다고 알려져 화제입니다. 비결은 바로 인공지능(AI) 업무 자동화 솔루션 ‘알리(Alli)’ 덕분입니다.
그래서 그게 뭔데? 챗GPT랑은 다른 거야?
‘알리’는 AI 스타트업 올거나이즈가 개발한 서비스입니다. 똑똑한 AI 비서가 회사에 입사했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이 비서는 회사의 모든 내부 문서를 전부 학습하고, 동시에 실시간으로 인터넷 정보까지 검색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쓰는 챗GPT는 인터넷의 일반적인 정보로 답변합니다. 반면 알리는 회사의 중요한 내부 자료를 기반으로 답변하기 때문에 훨씬 더 정확하고 전문적인 결과물을 내놓습니다. 한마디로 ‘우리 회사 맞춤형 AI’인 셈입니다.코딩 몰라도 나만의 AI 비서를 만들 수 있다고?
알리의 가장 큰 장점은 ‘딥 리서치’ 기능입니다. 사용자가 질문을 던지면, 내부 문서와 웹사이트 정보를 총동원해 정확한 답변을 찾아냅니다. 심지어 어떤 자료를 참고했는지 출처까지 명확히 보여주며 보고서 파일로도 만들어 줍니다. 더 놀라운 점은 코딩을 전혀 몰라도 나만의 업무용 AI 앱을 직접 만들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마치 레고 블록을 조립하듯 필요한 기능을 끌어다 놓기만 하면 됩니다. 요금도 사람 수에 따라 내는 게 아니라, 사용한 만큼만 내는 방식이라 비용 부담도 적습니다.이거 쓰면 진짜 칼퇴할 수 있는 거 아냐?
실제로 알리를 도입한 기업들의 성과는 놀랍습니다. 올거나이즈의 자료에 따르면 KB증권은 정보 검색 시간을 70%나 줄였고, 업무 생산성은 40%나 높였습니다. NH투자증권 역시 고객 응대 시간을 절반으로 줄여 만족도를 20% 향상시켰습니다. 올거나이즈는 더 많은 기업이 이런 혁신을 경험할 수 있도록 2주간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단순 반복 업무는 AI에게 맡기고 사람은 더 창의적인 일에 집중하는 시대가 우리 곁에 성큼 다가왔습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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