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 폭탄 이제 안녕?” LG가 영국 1위 기업과 손잡은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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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9.02 15:40
기사 3줄 요약
- 1 LG전자, 영국 1위 전력사와 AI 에너지 솔루션 개발 착수
- 2 고효율 히트펌프와 AI 플랫폼 연동으로 전기료 절감 목표
- 3 영국, 독일 등 유럽 시장 공략으로 클린테크 사업 확대
LG전자가 유럽의 높은 에너지 비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최근 LG전자는 영국에서 가장 큰 전력 회사인 '옥토퍼스 에너지'와 손을 잡았습니다. 두 회사는 LG전자의 고효율 냉난방 시스템과 옥토퍼스의 인공지능(AI) 에너지 관리 플랫폼을 합쳐 새로운 솔루션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이 기술은 유럽 가정의 에너지 비용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래서 둘이 뭘 하는데?
이번 협력은 LG전자의 뛰어난 하드웨어 기술과 옥토퍼스의 스마트한 소프트웨어 기술의 만남입니다. LG전자는 에너지 효율이 높은 히트펌프 냉난방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옥토퍼스 에너지는 ‘크라켄’이라는 AI 플랫폼을 담당합니다. 크라켄은 실시간으로 가장 저렴한 전기 요금 시간대를 찾아내, 그 시간에 맞춰 LG전자의 히트펌프를 자동으로 작동시킵니다. 즉, AI가 알아서 가장 저렴할 때 집을 따뜻하게 하거나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셈입니다.이게 왜 대단한 기술이야?
히트펌프는 보일러처럼 화석연료를 태워 열을 만드는 방식이 아닙니다. 주변 공기에서 열을 흡수해 실내로 옮기는 방식으로, 훨씬 적은 에너지로 냉난방을 할 수 있어 친환경적입니다. 특히 LG전자의 히트펌프는 ‘코어테크’라는 핵심 기술이 적용되어 에너지 효율과 내구성이 매우 뛰어납니다. 옥토퍼스의 AI는 이 고효율 기기의 성능을 최대로 끌어올려, 사용자가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게 돕습니다.앞으로 어떻게 되는 건데?
이 새로운 AI 에너지 솔루션은 영국과 독일을 시작으로 유럽 주요 시장에 먼저 선보일 예정입니다. LG전자는 이번 협력을 유럽 친환경 기술, 즉 클린테크 시장에서 성장하는 중요한 발판으로 보고 있습니다. 옥토퍼스 에너지의 CEO 그레그 잭슨은 “LG전자의 최고 수준 제품과 우리 AI의 결합은 난방비 절감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력이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유럽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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