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니면 망한다더니?” 대웅제약이 광주에 AI 기지를 세운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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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9.15 17:43

기사 3줄 요약
- 1 광주시와 대웅제약, AI 헬스케어 허브 구축 협약
- 2 대웅제약, 광주에 실증센터 설립 및 스타트업 육성
- 3 공공 인프라와 기업 역량 결합, 혁신 생태계 조성
유명 제약사 대웅제약이 광주광역시와 손을 잡고 ‘인공지능(AI) 헬스케어’ 산업을 키우기로 했습니다.
이는 광주시가 보유한 AI 기술 기반과 대웅제약의 신약 개발 능력이 만나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협력은 지역 스타트업들에게도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될 전망입니다.
그래서 구체적으로 뭘 하는 건데?
이번 업무협약은 광주시와 대웅제약, 그리고 광주 동구가 각자의 역할을 나눠 맡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광주시는 AI 산업의 핵심인 데이터와 컴퓨터 자원 등 기반 시설을 제공하고 기업들이 서로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듭니다. 대웅제약은 AI 기술을 활용해 신약을 개발하고, 잠재력 있는 헬스케어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광주 동구에 제품과 서비스를 시험해 볼 수 있는 ‘실증센터’를 설립하여, 지역 기업들의 성장을 이끄는 앵커 기업이 될 계획입니다. 광주 동구는 지역의 병원이나 복지시설 같은 인프라를 연결해, 새로 개발된 헬스케어 제품이나 서비스가 실제 환경에서 잘 작동하는지 테스트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대웅제약은 왜 광주를 선택했을까?
대웅제약이 광주를 파트너로 선택한 이유는 명확합니다. 광주시는 이미 국가적인 AI 데이터센터를 갖추는 등 AI 산업을 위한 최고의 환경을 조성해왔습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광주가 가진 기반시설과 실증 환경은 기업 혁신을 위한 최적의 조건”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막대한 비용이 드는 AI 개발 인프라를 이미 갖춰진 곳에서 활용할 수 있으니 훨씬 효율적입니다. 광주시 역시 대기업을 유치해 AI 생태계를 빠르게 활성화할 수 있어 서로에게 이득이 되는 ‘윈윈’ 전략인 셈입니다.앞으로 우리 삶은 어떻게 달라질까?
이번 협력은 단순히 기업과 도시의 파트너십을 넘어, 우리 생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AI 기술로 신약 개발 속도가 빨라지면 더 좋은 치료를 더 빨리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또한 광주 지역에는 새로운 일자리가 생기고 경제가 활성화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시의 인프라, 동구의 실증 환경, 대웅제약의 역량이 결합되면 AI 헬스케어 분야의 선도적 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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