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2주? 이젠 하루면 끝” OpenAI가 밝힌 AI 스타트업 생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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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11.13 02:34
기사 3줄 요약
- 1 AI 기술로 제품 개발 주기가 2주에서 단 하루로 단축
- 2 AI 스타트업들, 연 매출 2700억 원 달성하며 급성장
- 3 OpenAI, 스타트업에 맞춤형 AI 모델 지원 적극 확대
인공지능(AI)이 이제 아이디어나 실험 단계를 넘어섰습니다. AI를 기반으로 한 스타트업들이 연 매출 2700억 원(2억 달러)을 돌파하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이는 OpenAI의 스타트업 총괄인 마크 마나라가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2025’ 행사에서 직접 밝힌 내용입니다. 그는 AI 기술이 제품 개발 속도를 획기적으로 바꾸며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AI가 개발 속도를 어떻게 바꿨길래?
과거 스타트업들은 보통 2주 단위로 제품을 개발하고 개선하는 ‘스프린트’ 방식을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AI 기술 덕분에 이 주기가 단 하루로 압축됐습니다. 하루 만에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만들고 시장 반응을 살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런 변화는 개발팀의 구조와 일하는 방식까지 완전히 바꿔놓고 있습니다. OpenAI는 이런 초고속 개발 환경에 스타트업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와 기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는 많은 신생 기업에게 생존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입니다.모든 산업에 맞춤 AI가 나온다고?
최근에는 의료, 금융처럼 전문 분야에 최적화된 맞춤형 AI 모델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이런 기술이 불가능에 가깝다고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스타트업들도 OpenAI의 기술을 활용해 특정 산업에 딱 맞는 AI 솔루션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이전에는 뚫기 어려웠던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맞춤형 AI는 각 산업이 가진 고유한 문제들을 해결하며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AI 기술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전 세계 산업 지형이 바뀌고 있는 셈입니다.하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엄청난 발전에도 불구하고 AI가 아직 정복하지 못한 영역도 존재합니다. 마나라 총괄은 특히 대기업의 오래된 시스템에 AI를 통합하는 것이 큰 과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러한 간극은 오히려 스타트업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최신 AI 기술을 대기업이 쓰기 쉬운 형태로 만들어 제공하는 거대한 시장이 열려있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과제는 장기간 스스로 판단하고 작동하는 ‘자율 AI’를 만드는 것입니다. 이는 단순한 도구를 넘어 스스로 생각하는 ‘지능형 에이전트’ 시대로 나아가는 핵심 관문이 될 전망입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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