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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AI만 보다가 큰코다친다?” 한국 기업들의 소름 돋는 반격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11.20 19:06
“미국 AI만 보다가 큰코다친다?” 한국 기업들의 소름 돋는 반격

기사 3줄 요약

  • 1 한국 AI 기업들, 제조업부터 의료까지 전방위적 영토 확장
  • 2 정부와 대기업, 'M.AX 얼라이언스' 등 기술 주권 확보 총력
  • 3 인구 절벽 등 국가 위기 극복 위한 생존 전략으로 부상
전 세계가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AI 기술에 주목하는 사이, 한국 기업들이 조용하지만 무섭게 영토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인구 감소와 생산성 저하라는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생존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한국 기업들은 AI라는 거대한 파도 속에서 미래 산업 지형을 완전히 새로 그리는 중입니다.

그래서, 한국 기업들은 뭘 하고 있는데?

가장 눈에 띄는 움직임은 제조업의 심장부에 AI를 이식하려는 시도입니다. 크라우드웍스는 정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도하는 제조혁신 프로젝트 'M.AX 얼라이언스'에 참여했습니다. 1000여 개 기관이 함께하는 이 프로젝트에서 AI 데이터 구축 솔루션을 제조업에 맞게 고도화하는 임무를 맡았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AI 반도체 팜 구축' 사업 3년 차 목표를 성공적으로 완수했습니다. 퓨리오사AI, 리벨리온 같은 국내 스타트업과 협력해 국산 AI 반도체 기반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한 것입니다. 이는 해외 기술 의존도를 낮추고 국가 AI 주권을 확보하려는 중요한 발걸음입니다.

회사에서는 어떻게 쓰이고 있는 거야?

기업용 AI 솔루션 시장에서도 한국 기업들의 활약이 돋보입니다. 포티투마루는 마이크로소프트 행사에서 대화형 AI 서비스 '사이트버니'를 선보이며 해외 파트너사 발굴에 나섰습니다. 한국의 AI 기술이 세계 시장으로 뻗어 나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솔트룩스의 대규모 언어 모델(LLM) '루시아' 등 3개 제품은 '2025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는 한국의 독자적인 AI 기술력이 세계적 수준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셈입니다. 와이즈넛 역시 AI 사업 매출이 전체의 약 32%까지 늘어나며 AI가 기업의 핵심 수익원으로 자리 잡았음을 증명했습니다.

우리 삶이랑은 무슨 상관인데?

AI 기술은 우리 일상과 소통 방식도 바꾸고 있습니다. 플리토는 국제 커피 행사에서 37개 언어로 AI 동시통역을 지원하며 언어의 장벽을 허물었습니다. 기술이 인간의 소통을 얼마나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입니다. 유베이스 그룹은 고객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AI 역량 강화 교육을 시작했습니다. AI가 인간의 일자리를 뺏는 대신, 오히려 업무 능력을 높여주는 협력자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카카오 역시 소상공인 300명을 대상으로 AI 활용 교육에 나서며 기술의 혜택을 나누고 있습니다. 의료 분야에서도 성과는 이어집니다. 딥노이드는 흉부 X레이 판독 오류를 찾는 AI 연구 등 5편의 논문이 북미 최대 영상의학회에서 채택되며 인류 건강에 기여할 AI의 가능성을 입증했습니다. 이처럼 한국의 AI는 산업 현장부터 우리 삶 곳곳까지 스며들며 미래를 바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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