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 이제 끝?” 스스로 생각하고 움직이는 AI 등장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12.16 07:33
기사 3줄 요약
- 1 AI, 대화 넘어 행동 단계 진입
- 2 PwC, 5일 만에 상용화 성공
- 3 기업들, 속도와 자율성 필수
최근 챗GPT 같은 인공지능이 등장하면서 세상이 정말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단순히 대화만 하는 수준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AI가 스스로 생각하고, 계획을 세우고, 직접 행동까지 하는 시대가 온 것입니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PwC의 최고 AI 엔지니어인 스콧 리켄스는 이런 변화를 경고하며 기업들이 긴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과연 AI는 어디까지 똑똑해질까요? 그리고 우리는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AI가 스스로 일하는 '에이전트' 시대
지금까지의 AI는 사람이 질문하면 답을 해주는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자율 에이전트'라는 새로운 단계로 진입했습니다. 자율 에이전트란 AI가 스스로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책을 찾아 실행까지 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예전에는 "비행기 표 찾아줘"라고 하면 검색 결과만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자율 에이전트는 날짜와 가격을 비교하고, 결제까지 스스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스콧 리켄스는 이것이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선 '행동'의 단계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소형언어모델(SLM)'이라는 기술 덕분에 기업들은 큰돈을 들이지 않고도 자신들에게 딱 맞는 똑똑한 AI 직원을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5일 만에 아이디어가 현실로?
글로벌 컨설팅 기업 PwC에 따르면, 그들은 '에이전트 OS'라는 특별한 플랫폼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니 놀라운 결과가 나왔습니다. 보통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려면 몇 달이 걸리곤 합니다. 하지만 이 AI 시스템을 도입한 후에는 아이디어를 내고 실제 제품으로 만드는 데까지 단 5일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속도가 무려 몇 배나 빨라진 것입니다. 엄격한 규칙이 있는 상황에서도 AI는 사람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결과물을 만들어냈습니다. 이제는 직원을 줄이는 게 아니라, 똑똑한 인재를 더 뽑아서 AI와 함께 일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5년 계획은 너무 느려, 속도가 생명
스콧 리켄스는 기업들에게 쓴소리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는 "아직도 5년짜리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당장 생각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기술이 변하는 속도가 너무 빠르기 때문입니다. 그는 성공하기 위해 세 가지, 즉 자율성, 속도, 규모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AI에게 일일이 지시하지 말고 목표만 주면 알아서 방법을 찾게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부서마다 따로 노는 AI를 만드는 게 아니라 회사 전체가 쓸 수 있는 큰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제는 속도가 곧 경쟁력인 시대가 되었습니다.AI가 AI를 만드는 미래, 그리고 윤리
앞으로는 AI가 스스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3D 도면을 그리며, 심지어 더 나은 AI를 직접 만드는 세상이 올 것이라고 합니다. 정말 영화 같은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신뢰'입니다. 아무리 똑똑한 AI라도 사람들이 믿지 못하면 쓸모가 없습니다. 그래서 처음 만들 때부터 윤리적인 규칙을 잘 세우는 것이 필수입니다. 결국 AI는 사람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돕는 도구입니다. 비즈니스와 기술을 모두 이해하는 똑똑한 사람이 되어, AI라는 강력한 무기를 잘 다루는 것이 우리의 숙제가 될 것입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부키와 모키의 티격태격
찬/반 투표
총 투표수: 0AI 에이전트, 일자리 위협인가 기회인가?
위협이다
0%
0명이 투표했어요
기회다
0%
0명이 투표했어요
댓글 0개
관련 기사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