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지옥? 이제 옛말!" 게임처럼 배우는 AI 시대 코딩 생존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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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6.28 05:40

기사 3줄 요약
- 1 AI 시대 맞아 게임처럼 배우는 ‘코딩판 듀오링고’ 앱들 등장
- 2 게임화 방식으로 코딩 학습 장벽 낮춰 초심자들에게 큰 인기
- 3 구글 그래스호퍼 등 쉽고 재미있는 코딩 교육 트렌드 주도
외국어 학습 앱 '듀오링고'처럼 게임하듯 코딩을 배우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AI 시대에 컴퓨터와 소통하는 능력이 중요해지면서, 코딩 교육의 높은 장벽을 허무는 새로운 시도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과거 코딩은 어렵고 지루하다는 인식이 강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등장한 학습 플랫폼들은 이런 편견을 깨고 있습니다. 마치 게임을 하듯 짧은 미션을 깨고, 점수를 얻고, 친구와 경쟁하는 '게임화(Gamification)' 방식을 도입한 것입니다. 이 덕분에 코딩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고 꾸준히 학습할 동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진짜 게임처럼 배울 수 있다고?
듀오링고식 학습법의 핵심은 재미와 즉각적인 보상입니다. 복잡한 코딩 이론을 외우기보다, 짧은 단위의 문제를 풀면서 자연스럽게 개념을 익히게 합니다. 코드를 한 줄 입력할 때마다 바로 결과를 확인하고 피드백을 받으니, 성취감을 느끼며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이런 방식은 특히 코딩을 처음 접하는 입문자들에게 효과적입니다. 수많은 초심자들이 초반의 어려움을 넘지 못하고 포기하는 '죽음의 계곡'을 즐겁게 건너도록 돕는 다리 역할을 합니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학습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그래서 어떤 앱들이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앱은 구글이 만든 '그래스호퍼(Grasshopper)'입니다. 귀여운 메뚜기 캐릭터와 함께 퍼즐을 풀면서 자바스크립트 기초를 다질 수 있어 입문자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미모(Mimo)' 역시 짧은 학습 콘텐츠와 게임 요소로 전 세계 많은 사용자를 확보한 모바일 코딩 앱입니다. 조금 더 체계적인 학습을 원한다면 '코드카데미(Codecademy)'가 좋은 선택입니다.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지원하며, 실제 코딩 환경과 유사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합니다. '솔로런(SoloLearn)'은 다른 학습자들과 교류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이 특징입니다.이것만 하면 나도 개발자?
물론 이런 앱만으로 전문 개발자가 되기는 어렵습니다. 이들은 코딩의 세계로 안내하는 친절한 가이드와 같습니다. 입문 과정을 즐겁게 마쳤다면, 더 깊이 있는 학습과 실제 프로그램을 만들어보는 프로젝트 경험을 통해 실력을 키워나가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코딩이 더 이상 소수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듀오링고가 외국어 학습의 대중화를 이끌었듯, 새로운 코딩 교육 플랫폼들은 더 많은 사람이 AI 시대의 언어를 배우고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시작을 망설였다면, 지금 바로 게임 한 판 하듯 코딩의 세계에 접속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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