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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거짓말을?” 통신사들 발칵 뒤집혔다… AI 심판관 전격 등판

댓글 1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7.04 05:57
“AI가 거짓말을?” 통신사들 발칵 뒤집혔다… AI 심판관 전격 등판

기사 3줄 요약

  • 1 슈어소프트테크, 통신사와 AI 신뢰성 검증 플랫폼 구축 계약
  • 2 SKT 등 통신 3사 AI 서비스의 거짓말, 오류 등 안정성 검증
  • 3 AI 답변의 신뢰도 확보, 상용화 시대 핵심 과제로 부상
최근 국내 통신사들이 인공지능(AI) 서비스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발 벗고 나섰습니다. 소프트웨어 검증 전문 기업인 슈어소프트테크가 국내 한 통신사와 AI 서비스의 품질과 안전성을 검증하는 플랫폼 구축 계약을 체결한 것입니다. 이는 우리가 일상에서 쓰는 AI가 엉뚱한 답이나 거짓말을 하지 않도록 전문 ‘심판관’을 두는 것과 같습니다. 앞으로 AI가 우리 생활에 더 깊숙이 들어올수록, 이 기술을 믿을 수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은 더욱 중요해질 전망입니다.

그래서 이 회사가 정확히 뭘 하는데?

슈어소프트테크는 이번 계약으로 통신사 AI 서비스의 기획부터 개발, 적용까지 모든 과정을 기술적으로 지원합니다. 단순히 기능이 잘 작동하는지 보는 수준을 넘어섭니다. 실제 사용자들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 데이터를 기반으로 AI의 반응을 학습시키고 평가합니다. 특히 AI가 상황에 따라 일관되고 정확한 판단을 내리는지 자동으로 검증하는 기술이 핵심입니다. 슈어소프트테크는 이미 ‘베리파이엠(VERIFAI-M)’이라는 자체 AI 검증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솔루션은 자동차나 국방처럼 아주 높은 수준의 안전이 필요한 분야에서 먼저 사용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통신사들은 왜 이렇게까지 하는 거야?

현재 SK텔레콤의 '에이닷', KT의 '믿음', LG유플러스의 '익시젠' 등 국내 통신 3사는 모두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AI는 가끔 예측 불가능한 답변을 내놓거나 잘못된 정보를 사실처럼 말하는 ‘환각 현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소비자들이 믿고 서비스를 사용하게 하려면, AI가 어떤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한다는 신뢰를 줘야 합니다. 이번 플랫폼 구축은 바로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통신사 AI 서비스의 품질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결정입니다.

앞으로 우리 생활에 뭐가 달라질까?

이번 협력은 AI 기술이 우리 일상에 더 안전하게 자리 잡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AI가 내놓는 답변을 우리가 한 번 더 의심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는 셈입니다. 배현섭 슈어소프트테크 대표는 “지난 20년간 쌓아온 소프트웨어 검증 기술력을 상용 AI 서비스에 적용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앞으로 더 다양한 산업의 AI 시스템이 신뢰를 바탕으로 작동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AI 시대의 ‘안전 기준’을 만들어가는 첫걸음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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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 전

Ai 가 ai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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