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70만원에 산다고?” 오클리 스마트 안경, 인싸템과 핵망템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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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7.31 22:16

기사 3줄 요약
- 1 메타와 오클리, 70만원짜리 신형 스마트 안경 출시
- 2 뛰어난 카메라와 배터리 성능으로 아웃도어 활동에 특화
- 3 독특한 디자인과 높은 가격으로 호불호 갈리는 평가
페이스북을 만든 메타가 선글라스 브랜드 오클리와 손잡고 새로운 스마트 안경을 내놓았습니다.
가격은 무려 500달러, 우리 돈으로 약 70만 원에 달합니다. 뉴욕 거리에서 이 안경을 쓰고 다니자 한 멋쟁이가 “그거 끝내주네요”라며 말을 걸어왔습니다. 스마트 안경을 쓰고 처음으로 사람들의 주목을 받은 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뭐가 다른데?
이 스마트 안경은 기존에 나온 '레이밴 메타' 모델과 비교됩니다. 기능적으로는 더 뛰어난 점들이 많습니다. 배터리 사용 시간이 더 길고, 동영상 화질도 3K 수준으로 훨씬 선명합니다. 오클리 특유의 '프리즘 렌즈' 기술이 적용되었습니다. 이 렌즈를 쓰면 자연의 푸른색이 더 생생하게 보인다고 합니다. 하지만 디자인이 무척 과감하고 스포티합니다. 평범한 일상복에 매치하기는 조금 어려울 수 있습니다.장점만 있는 건 아니지?
물론 단점도 있습니다. 가장 큰 부분은 역시 디자인입니다. 아웃도어 활동에는 잘 어울리지만, 매일 쓰고 다니기에는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안경을 보관하는 케이스에서 꺼내기도 약간 불편하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충전 단자가 손상될 위험도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레이밴 모델보다 비싼 가격이 가장 큰 걸림돌입니다.그럼 누가 사야 할까?
이 제품은 특정 사용자에게는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등산이나 자전거, 러닝 같은 야외 활동을 즐기는 사람에게는 제격입니다. 고화질로 자신의 활동을 영상으로 남기고 싶은 콘텐츠 크리에이터에게도 매력적입니다. 하지만 패션 아이템으로 매일 편하게 쓰고 싶다면 레이밴 모델이 더 나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결국 '누가' 그리고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호불호가 명확히 갈리는 제품입니다. (사진 출처: 메타)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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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용 선글라스만도 제대로 된거 사려면 몇십만원 기본인데 카메라 기능 포함해서 저정도면 괜찮은 듯.. 눈으로 보는 시선 카메라에 그대로 담을 수 있다는게 굿아이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