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이 먼 미래의 기술이라고 생각했다면 큰 오산입니다. 이미 우리 생활 깊숙한 곳에서 복잡하고 귀찮은 일들을 척척 해결해주고 있습니다.
최근 국내 AI 기업들이 공공, 금융,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똑똑한 AI 서비스를 선보이며 우리의 일상을 바꾸고 있습니다. 단순 반복 업무는 AI에게 맡기고 우리는 더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코난테크놀로지)
회의록, AI가 대신 써준다고?
코난테크놀로지는 생성 AI 기술을 활용한 음성인식 솔루션 ‘코난 STT’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공급했습니다. 이제 지루한 회의 내용을 사람이 일일이 받아 적을 필요 없이 AI가 똑똑하게 회의록을 만들어 줍니다.
이 기술은 이미 경찰청 보이스피싱 대응 센터에서 사기범과의 통화를 실시간으로 텍스트로 바꾸는 데 쓰이고 있습니다. 인천공항 세관에서는 외국인과의 대화를 통역해주는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골치 아픈 세금계산서, AI가 해결?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 사장님들의 가장 큰 골칫거리 중 하나는 바로 세무 업무입니다. 금융 AI 기업 혜움은 이런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AI 세무 비서 ‘알프레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AI 챗봇이 24시간 세금 관련 질문에 답해주고, 복잡한 재무 현황을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해줘 경영에 큰 도움을 줍니다.
병원 상담부터 예약까지 AI 챗봇으로 한번에
몸이 아파 병원에 가려 할 때, 전화 예약을 하거나 직접 방문하는 것이 번거로울 때가 많습니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이런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병원용 AI 챗봇 서비스 ‘AI 페이지’를 출시했습니다.
환자들은 24시간 언제든지 AI 챗봇과 대화하며 질환에 대해 상담하고 예약까지 마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환자는 편리해지고, 병원은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기사 사진출처: 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