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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바이오 구원투수 등장?” 네이버, AI로 글로벌 신약 시장 뚫는다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8.13 12:16
“K-바이오 구원투수 등장?” 네이버, AI로 글로벌 신약 시장 뚫는다

기사 3줄 요약

  • 1 네이버, 국내 임상시험 플랫폼 제이앤피메디에 전격 투자
  • 2 AI 기술로 신약 개발 과정 혁신 및 글로벌 시장 도전
  • 3 IT와 바이오의 만남, K-헬스케어 산업 지각변동 예고
IT 공룡 네이버가 신약 개발이라는 새로운 영역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국내 대표 임상시험 플랫폼 ‘제이앤피메디’와 손잡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을 정조준합니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투자를 넘어, 한국의 헬스케어 산업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IT 기술과 바이오가 만나 어떤 놀라운 변화를 이끌어낼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네이버가 바이오 회사를? 대체 왜?

네이버가 투자한 ‘제이앤피메디’는 신약이나 새로운 의료기기를 개발할 때 가장 중요한 과정인 ‘임상시험’을 전문적으로 돕는 회사입니다. 임상시험은 약의 효과와 안전성을 사람에게 직접 확인하는 과정으로, 매우 복잡하고 오랜 시간과 막대한 비용이 들어갑니다. 네이버는 바로 이 지점에 주목했습니다. 자사의 뛰어난 AI 기술을 임상시험 과정에 적용해, 이 모든 과정을 훨씬 빠르고 정확하며 저렴하게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는 결국 신약 개발의 성공 확률을 높이는 핵심 열쇠가 될 수 있습니다.

AI가 신약 개발을 어떻게 돕는 건데?

AI는 방대한 양의 임상 데이터를 순식간에 분석해 사람의 눈으로 찾기 힘든 패턴이나 연관성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환자에게 신약이 더 효과적일지 예측하거나, 부작용 가능성을 미리 알려줄 수도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노바 원 어드바이저(Nova One Advisor)에 따르면, 전 세계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은 매년 21% 이상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네이버와 제이앤피메디는 AI 기술을 무기로 이 거대한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겠다는 목표입니다.

이게 우리 삶에 무슨 상관이 있어?

이러한 기술 발전은 우리 모두의 삶과 직결됩니다. 암, 치매와 같은 난치병 치료제 개발 속도가 획기적으로 빨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더 빠르고 저렴하게 신약이 개발되면, 더 많은 사람이 최신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됩니다. 네이버는 이전부터 AI 의사록 ‘스마트 서베이’, 환자 기록 요약 서비스 ‘페이션트 서머리’ 등 헬스케어 분야에 꾸준히 투자해왔습니다. 이번 협력은 한국이 IT 강국을 넘어 ‘AI 바이오 강국’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신호탄이 될 전망입니다. (사진 출처: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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