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전부 한국 기술이라고?” 의료, 교육, 안전까지 바꿀 AI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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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8.12 02:13

기사 3줄 요약
- 1 국내 AI 기술, 예술·교육·의료 등 일상 곳곳으로 확산
- 2 XR 아트, 입시 예측, 몸캠피싱 방지 등 상용화 활발
- 3 GPT-5 탑재 의료 챗봇,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도
인공지능(AI)이라고 하면 챗GPT만 떠올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이제 한국의 AI 기술이 예술 감상, 대학 입시, 의료 상담, 범죄 예방 등 우리 삶 깊숙한 곳을 바꾸고 있습니다.
최근 국내 여러 기업이 AI를 활용한 놀라운 서비스들을 선보이며 우리 일상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지금 바로 우리 곁에 다가온 한국 AI 기술의 현주소를 알아봅니다.
예술 감상부터 대학 합격까지?
이제는 그림을 눈으로만 보는 것을 넘어 직접 체험하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XR 전문 기업 엔피는 김대성 디자이너와 손잡고, 관객이 작품 속에 들어가는 듯한 몰입감을 주는 ‘XR 아트’ 콘텐츠를 공개했습니다. 2D 그림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3차원 구조를 가진 작품의 특징을 XR 기술로 완벽하게 구현한 것입니다. 교육 분야의 혁신도 눈부십니다. 에듀테크 기업 바이브온코퍼레이션은 2000만 건의 입시 데이터를 학습한 AI를 선보였습니다. 이 AI는 학생의 성적과 비교과 활동 등을 종합 분석해 합격 가능성이 높은 대학을 추천해주는 수시 전략 서비스를 제공합니다.아플 때, 위험할 때도 AI가 지켜준다고?
몸이 아플 때 병원에 가기 힘든 상황이라면 이제 AI 챗봇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의료 AI 챗봇 전문 기업 퍼슬리는 최신 AI인 ‘GPT-5’를 탑재해 답변의 질을 높였습니다. 카카오톡으로 24시간 언제든 복잡한 의료 정보에 대해 질문하고 상담받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몸캠피싱’ 범죄를 막기 위한 AI 기술도 등장했습니다. AI 보안 기업 에이아이딥은 불법 영상이 온라인에 퍼지는 것을 자동으로 찾아내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이 기술은 피해를 막고 범죄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국제회의 통역부터 공장 로봇까지, 이게 다 된다고?
한국의 AI 기술력은 세계 무대에서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언어 AI 기업 플리토는 APEC 고위관리회의에서 AI 통역 및 번역 솔루션을 제공했습니다. 전 세계 고위급 인사들이 모인 자리에서 언어 장벽을 허무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 것입니다. 미래 산업의 핵심인 로봇 기술 개발도 활발합니다. 로봇 전문 기업 나우로보틱스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과 함께 산업 현장에서 정밀한 작업을 수행할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나섰습니다. 2026년 시제품 완성을 목표로, 미래 공장의 모습을 바꾸어 나갈 계획입니다. 이처럼 한국의 AI 기술은 다양한 분야에서 상상 이상의 속도로 발전하며 우리의 삶을 바꾸고 있습니다. 예술, 교육, 의료, 안전, 산업 현장까지 영역을 가리지 않는 K-AI의 활약이 앞으로 어떤 미래를 가져올지 기대됩니다. (사진 출처: 엔피)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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