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일, 이제 AI가 다 한다” 7억명 쓰는 ChatGPT-5의 소름돋는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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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8.15 02:23

기사 3줄 요약
- 1 스스로 코딩하는 AI, 더 강력해진 GPT-5 등장
- 2 주간 7억명 사용, 그러나 내부 갈등과 소송 직면
- 3 정부 시장 진출 가속화, AI 경쟁 새 국면 돌입
전 세계를 뒤흔든 인공지능(AI) 챗봇 ChatGPT가 또 한 번의 엄청난 진화를 선보였습니다. 이제는 단순한 대화를 넘어, 인간의 복잡한 업무까지 대신 처리하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최근 OpenAI는 차세대 AI 모델인 GPT-5를 전격 공개했습니다. 이번 GPT-5는 코딩, 리서치, 일정 관리와 같은 전문적인 작업을 스스로 처리하는 능력을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스스로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AI 에이전트' 시대를 본격적으로 연 셈입니다.
그래서 GPT-5가 뭐가 다른데?
GPT-5는 단순히 똑똑해진 것을 넘어 훨씬 더 유용해졌습니다. 사용자가 복잡한 연구를 지시하면, 스스로 웹사이트를 분석해 보고서를 만들어 줍니다. 심지어 간단한 앱을 코딩하거나, 여러 사람의 일정을 조율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OpenAI의 야망은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최근 미국 연방 정부 기관 전체에 ChatGPT 기업용 버전을 단돈 1달러에 1년간 제공하겠다는 파격적인 제안을 했습니다. 이는 AI 기술로 정부 시장까지 장악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풀이됩니다.잘나가기만 한 건 아니라고?
물론 ChatGPT의 여정이 순탄했던 것만은 아닙니다. 2022년 11월 출시 이후 주간 활성 사용자 7억 명을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했지만, 그 이면에는 여러 위기가 있었습니다. 핵심 임원들의 갑작스러운 퇴사로 내부 혼란을 겪기도 했으며, 여러 언론사로부터 저작권 침해 소송을 당하며 법적 분쟁에 휘말렸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OpenAI가 초심을 잃고 영리 기업으로 변질되었다며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결국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이 있는 거지?
이러한 논란 속에서도 OpenAI는 발전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애플 디자인 총괄이었던 조니 아이브의 하드웨어 스타트업을 64억 달러에 인수하며, AI 소프트웨어를 넘어 하드웨어 시장 진출까지 넘보고 있습니다. 또한, GPT-2 이후 처음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오픈 소스 AI 모델을 공개하며 기술 생태계 확장에도 나섰습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ChatGPT와 같은 AI가 우리의 일과 삶을 근본적으로 바꿀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편리함의 이면에 있는 일자리 문제나 사생활 침해 같은 윤리적 고민도 함께 깊어지는 시점입니다. (사진 출처: 셔터스톡)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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