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조 원짜리 ‘AI 심장’ 가동” 메타, AI 전쟁에 승부수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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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8.21 22:22

기사 3줄 요약
- 1 메타, 1.4조 원 규모 캔자스시티 데이터센터 가동
- 2 차세대 AI 기술력 확보 위한 핵심 기지로 활용 예정
- 3 친환경 설계 및 지역사회 100만 달러 이상 기부
메타가 인공지능(AI) 시대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거대한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 무려 1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조 3,900억 원을 투자한 초대형 데이터센터가 드디어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2022년부터 진행된 이 거대 프로젝트는 앞으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메타의 서비스를 뒷받침하는 핵심 역할을 하게 됩니다. 전 세계 AI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메타의 야심이 드러나는 대목입니다.
그래서 이 건물이 뭐하는 곳인데?
데이터센터는 쉽게 말해 거대한 컴퓨터들이 모여있는 건물입니다. 메타는 이곳에서 수많은 데이터를 처리하고, AI 기술을 학습시키며 서비스를 운영합니다. 메타가 캔자스시티를 선택한 이유는 탄탄한 기반 시설과 안정적인 전력 공급망, 그리고 우수한 기술 인력 덕분입니다. 메타의 브래드 데이비스 디렉터에 따르면, 이곳은 앞으로 메타의 AI 기술을 전 세계 수십억 명에게 제공하는 심장과 같은 역할을 할 예정입니다. 단순히 건물을 하나 지은 것을 넘어, 미래 AI 시대를 위한 전진 기지를 마련한 셈입니다.1.4조 원이나 썼는데, 동네에는 좋은 일이야?
메타는 이번 데이터센터 건설로 지역 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건설 기간에만 최대 1,500명의 일자리가 생겼고, 정식 운영 후에도 100개 이상의 정규직 일자리가 창출됩니다. 또한 지역 학교와 비영리 단체에 100만 달러 이상을 기부하며 사회적 책임도 다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들에게 AI 같은 디지털 기술 활용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과학·기술 분야 교육을 지원하는 등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려는 노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진짜 목표는 친환경 AI 제국 건설?
캔자스시티 데이터센터는 친환경 건축물 인증인 ‘LEED 골드’ 등급을 획득했습니다.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깨끗한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고, 빗물을 재활용하는 등 환경 보호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메타의 진짜 목표는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메타는 2026년 가동을 목표로 차세대 AI 기술에 완벽하게 최적화된 새로운 데이터센터를 준비 중입니다. 이번 캔자스시티 데이터센터는 미래 AI 제국을 건설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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