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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전화 불통 스트레스 끝” 1조 원 가치 AI 비서 등장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8.27 12:22
“병원 전화 불통 스트레스 끝” 1조 원 가치 AI 비서 등장

기사 3줄 요약

  • 1 AI 병원 비서 스타트업, 700억 원 투자 유치
  • 2 예약·취소 등 단순 통화 자동화로 대기 시간 줄여
  • 3 의료 AI 통신 시장, 투자자 몰리며 경쟁 본격화
병원에 전화할 때마다 반복되는 통화 대기음에 지쳤던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최근 업계 소식에 따르면, 환자의 전화 업무를 대신 처리해 주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어소트 헬스'가 약 700억 원(5,000만 달러)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이번 투자로 어소트 헬스는 약 1조 원(7억 5,000만 달러)에 달하는 기업 가치를 인정받게 됐습니다.

그래서 이 AI가 뭐하는 건데?

어소트 헬스가 개발한 AI 음성 비서는 병원 데스크 직원이 하던 반복적인 업무를 대신 처리합니다. 환자들이 가장 많이 문의하는 예약, 예약 취소, 그리고 자주 묻는 질문(FAQ)에 24시간 응대하는 식입니다. 덕분에 병원 직원들은 더 복잡하고 섬세한 소통이 필요한 환자에게 집중할 수 있습니다. 환자 입장에서는 더 이상 답답하게 통화 연결을 기다릴 필요 없이 빠르고 편리하게 용무를 해결할 수 있게 됩니다.

이 회사만 잘나가는 거야?

사실 이 분야는 최근 투자자들이 가장 주목하는 시장 중 하나입니다. 어소트 헬스뿐만 아니라 여러 경쟁사들도 막대한 자금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부동산과 헬스케어 분야의 고객 서비스를 자동화하는 '엘리스AI'는 무려 3조 원(22억 달러)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또 다른 경쟁사인 '헬로 페이션트' 역시 최근 1,300억 원(1억 달러)의 가치를 평가받으며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이는 AI를 활용한 의료 분야 소통 방식의 혁신이 거스를 수 없는 대세임을 보여줍니다.

우리 삶에 어떤 변화가 생길까?

어소트 헬스는 원래 정형외과나 물리치료 병원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산부인과, 피부과, 치과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다른 분야로 빠르게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AI 기술의 확산은 병원 예약 때문에 더는 스트레스받지 않는 시대를 예고합니다. 앞으로는 AI 비서 덕분에 병원 문턱이 한결 낮아지고, 더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료 서비스를 경험하게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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