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규제하면 나라 망한다?" 1400억 쏟아부은 실리콘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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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8.26 18:41

기사 3줄 요약
- 1 실리콘밸리, AI 규제 저지 위해 정치 단체 결성
- 2 오픈AI 등 참여, 1400억 원 이상 투입 선언
- 3 미국 중간선거 앞두고 AI 정책 영향력 행사 목표
미국 실리콘밸리의 거대 기업들이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한 정부 규제를 막기 위해 손을 잡았습니다.
무려 1400억 원이 넘는 거액을 모아 ‘리딩 더 퓨처(Leading the Future)’라는 새로운 정치 단체를 만들었습니다. 이들은 AI 기술 발전을 가로막는 법안들에 적극적으로 반대 목소리를 낼 계획입니다.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
이들이 단체까지 만든 이유는 내년에 열릴 미국 중간선거 때문입니다. 선거를 앞두고 정치인들이 AI 기술을 제한하는 여러 규제 법안을 내놓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실리콘밸리 기업들은 이런 움직임이 자칫 AI 기술 혁신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결국 AI 기술 경쟁에서 뒤처져 미국의 경제와 국가 안보까지 위협받을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1400억 원이나? 누가 참여했어?
이번 단체 결성에는 쟁쟁한 기업과 인물들이 참여했습니다. AI 시대의 선두주자인 오픈AI와 검색 엔진 스타트업 퍼플렉시티가 대표적입니다. 여기에 유명 투자사인 앤드리슨 호로비츠(a16z)와 여러 유명 투자자들도 힘을 보탰습니다. 이들은 앞으로 더 많은 자금을 확보해 활동 범위를 넓혀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AI 규제, 그렇게 심각한 문제야?
‘리딩 더 퓨처’ 측에 따르면, 현재 미국에서는 수천 개의 AI 관련 법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 법안들이 그대로 통과되면 혁신적인 기업들이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것조차 어려워질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결국 기업들이 직접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해야만 불필요한 규제를 막고, 미국이 AI 분야의 세계적인 리더 자리를 지킬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이번 움직임은 테크 기업들이 단순히 로비를 넘어, 직접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본격적인 신호탄으로 해석됩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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