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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보다 AI가 낫다?” 150억 투자받은 AI 돌봄 서비스의 정체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9.01 13:37
“자녀보다 AI가 낫다?” 150억 투자받은 AI 돌봄 서비스의 정체

기사 3줄 요약

  • 1 AI 기업 알체라, 시니어케어 기업 바이엘과 맞손
  • 2 KB인베스트먼트로부터 150억 원 투자 유치 성공
  • 3 AI로 노인 건강 예측하고 보험까지 연계하는 사업
인공지능(AI)이 24시간 부모님의 건강을 확인하고 돌보는 시대가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최근 AI 기술 기업 알체라가 노인 요양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바이엘과 손을 잡았습니다. 두 회사는 AI 기술을 활용해 어르신들을 위한 새로운 건강 관리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소식에 KB인베스트먼트가 150억 원이라는 큰돈을 투자하며 힘을 실어주었습니다.

그래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돌봐주는데?

알체라의 AI 기술은 사람의 얼굴이나 움직임을 인식하는 데 특화되어 있습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어르신이 집에서 넘어지거나 평소와 다른 이상 행동을 보일 때 즉시 알아챌 수 있습니다. 마치 똑똑한 CCTV가 24시간 부모님 곁을 지키며 위험한 상황이 생기면 바로 알려주는 것과 같습니다. 바이엘은 전국에 있는 요양 시설과 방문 요양 서비스를 운영하며 쌓아온 경험이 풍부합니다. AI가 수집한 어르신들의 건강, 활동 데이터를 바이엘의 전문가들이 분석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건강이 나빠질 가능성을 미리 예측하고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돈은 누가 투자했고, 목표는 뭐야?

이번 사업의 가능성을 보고 150억 원을 투자한 곳은 KB인베스트먼트입니다. 이번 투자는 단순히 돈만 지원하는 것을 넘어섭니다. KB금융그룹의 여러 계열사와 협력해 사업을 더 크게 키우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두 회사의 목표는 방문 요양 서비스 이용자를 지금보다 10배 늘리는 것입니다. 또한 서울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이 낮 동안 머물 수 있는 주간보호센터도 점차 확대할 예정입니다. 장기적으로는 이 AI 돌봄 서비스를 민간 보험 상품과 연결해 새로운 시장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이 있을까?

AI 돌봄 서비스가 활성화되면 자녀들의 부모님 부양 부담을 크게 덜어줄 수 있습니다. 또한, 어르신들은 더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게 됩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AI 기반 시니어 케어 서비스는 노인의 건강을 개선하고 의료비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해결해야 할 과제도 있습니다. AI가 개인의 건강 정보를 다루는 만큼, 사생활 보호와 데이터 보안 문제를 철저히 해결해야 합니다. 기술의 발전이 우리 사회의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는 좋은 열쇠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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