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만 쓰면 칼퇴 보장?” 200개 회사가 열광한 문서 정리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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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9.01 13:23

기사 3줄 요약
- 1 사이냅소프트의 AI 문서 인식 기술, 200곳 이상 기업 도입
- 2 생성 AI 단점인 환각 현상 최소화로 정확도 대폭 향상
- 3 여권 인식률 99% 달성 등 업무 자동화 시장서 주목
직장인들의 반복적인 문서 업무를 획기적으로 줄여줄 인공지능(AI) 기술이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국내 AI 전문 기업 사이냅소프트는 자체 개발한 AI 광학 문자 인식(OCR) 솔루션 ‘사이냅 OCR’을 도입한 기업이 누적 200곳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3월 150곳을 넘어선 지 불과 5개월 만의 성과로, 시장의 뜨거운 반응을 보여줍니다.
도대체 어떤 기술이야?
OCR은 이미지 속 글자를 컴퓨터가 읽을 수 있는 텍스트로 바꿔주는 기술입니다. 영수증이나 서류를 사진 찍으면 내용을 자동으로 입력해주는 것과 같습니다. 사이냅 OCR은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갔습니다. 컴퓨터가 스스로 학습하는 머신러닝 기술과, 이미지와 언어를 함께 이해하는 비전언어모델(VLM)을 결합했습니다. 이 덕분에 AI가 없는 사실을 지어내는 '환각 현상'을 최소화하여 정확도를 크게 높였습니다.얼마나 대단하길래?
이 기술의 성능은 실제 사례에서 증명됐습니다. 한 여행사는 사이냅 OCR 도입 후, 50%에도 미치지 못했던 여권 정보 인식률을 99% 이상으로 끌어올렸습니다. 직원들의 수작업이 크게 줄어 업무 효율이 극적으로 향상된 것입니다. 실제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공식 인증 결과, 한글 인식률이 99.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앞으로 우리 일은 어떻게 바뀔까?
이러한 AI 기술은 단순 문서 작업을 넘어 기업의 업무 방식 자체를 바꾸고 있습니다. 반복 업무는 AI에 맡기고, 사람은 더 창의적이고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사이냅소프트 전경헌 대표는 “200곳 이상의 고객사는 우리 기술력에 대한 시장의 높은 신뢰를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문서 기반의 모든 업무를 혁신하는 ‘도큐먼트 AI’ 분야의 선두 주자로서 기업들의 성공을 돕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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