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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GPT 긴장해” 3개월 만에 100만 유저 모은 K-AI 정체는?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9.05 15:33
“ChatGPT 긴장해” 3개월 만에 100만 유저 모은 K-AI 정체는?

기사 3줄 요약

  • 1 국내 AI 구버, 출시 3개월 만에 100만 이용자 돌파
  • 2 강력한 검색·리포트 기능으로 전문가들에게 큰 인기
  • 3 차세대 AI 모델 적용해 노래, 영상 생성까지 예고
국내 인공지능(AI) 기업이 만든 서비스가 출시 3개월 만에 전 세계 이용자 100만 명을 돌파하며 화제입니다. 솔트룩스는 자사의 AI 에이전트 서비스 ‘구버’가 지난 6월 정식 출시된 후 단기간에 이룬 성과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AI 비서 서비스 시장의 빠른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국내 AI 기술의 저력을 입증한 셈입니다.

그래서 구버가 정확히 뭔데?

구버는 한마디로 똑똑한 AI 비서입니다. 우리가 인터넷에서 정보를 찾을 때, 구버는 전 세계 웹사이트를 뒤져 가장 정확한 답변과 그 정보의 출처까지 찾아줍니다. 관심 있는 주제를 등록해두면 관련 소식을 매일 아침 요약해서 보고해주는 ‘브리핑 에이전트’ 기능도 있습니다. 또한, 복잡한 주제에 대한 전문적인 ‘AI 리포트’를 단 3분 만에 뚝딱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전문가들이 열광하는 이유는 따로 있었다?

특히 구버는 단순히 정보를 찾아주는 것을 넘어 깊이 있는 분석까지 제공합니다. 추론 모델을 기반으로 심층적인 리서치를 수행하고 보고서를 만들어주는 기능 덕분입니다. 이 기능은 전문 연구원이나 개인 투자자, 투자 심사역처럼 깊이 있는 정보가 필요한 사람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또한, 솔트룩스는 기업들의 보안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회사 내부에 직접 설치해서 쓸 수 있는 ‘구버 엔터프라이즈’ 버전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노래까지 만든다고? 앞으로의 계획은?

솔트룩스는 여기서 멈추지 않을 계획입니다. 이달 중으로 자체 개발한 차세대 거대언어모델(LLM) ‘루시아 3.0’을 구버에 적용할 예정입니다. 업그레이드가 완료되면 글뿐만 아니라 이미지와 영상, 심지어 노래까지 만들 수 있게 됩니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치열한 AI 시장에서 확고한 자리를 잡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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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AI '구버', 외국 AI와 경쟁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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