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개발, 이제 클릭 한 번? GPU 40% 더 쓰는 국산 플랫폼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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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0 03:11

기사 3줄 요약
- 1 클루닉스, AI 개발 플랫폼 '아렌티어 딥러닝' 공개
- 2 GPU 활용 40%↑, 개발 시간 30%↓ 효과
- 3 의료·금융·제조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 기대
AI 개발은 복잡한 코드와 어려운 설정 때문에 전문가의 영역으로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이제 상황이 바뀔지도 모릅니다. 국내 기업 클루닉스가 마치 게임처럼 클릭 몇 번으로 AI 개발 환경을 만들어주고, AI의 핵심 두뇌인 GPU(그래픽처리장치) 효율을 40%나 끌어올리는 '아렌티어 딥러닝' 플랫폼을 선보였기 때문입니다. 개발 시간도 30%나 단축된다니, AI 개발의 문턱이 한층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복잡한 AI 개발, 이제 클릭 몇 번으로 끝?
클루닉스가 내놓은 '아렌티어 딥러닝'은 한마디로 AI 모델을 만들고 관리하는 과정을 아주 쉽고 빠르게 만들어주는 통합 도구 상자입니다. AI 개발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한 곳에 모아놨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데이터 정리부터 AI 학습, 성능 평가, 그리고 실제 서비스에 적용하는 것까지 이 플랫폼 하나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기업에서 중요한 보안 규칙이나 데이터 관리 정책도 알아서 지켜줍니다. 예를 들어 아무나 중요한 데이터에 접근하지 못하게 막거나, 특정 AI 모델을 사용할 때 승인 절차를 자동으로 진행하는 식입니다. 개발자들은 복잡한 설정 대신 AI 연구 자체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GPU 잠재력 200% 활용? 학습 시간도 확 줄인다!
AI를 학습시키려면 GPU라는 특수 반도체가 꼭 필요한데, 이게 워낙 비싸고 관리도 까다롭습니다. '아렌티어 딥러닝'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바로 이 GPU를 아주 똑똑하게 관리해준다는 점입니다. 자체 개발한 'GPU 스케줄러'라는 기술로 GPU가 잠시도 쉬지 않고 일하도록 만들어서, 자원 활용률을 기존보다 40%나 끌어올렸습니다. AI 모델 학습 시간도 30%나 줄였다고 하니, 개발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지는 셈입니다. 하나의 GPU를 여러 조각으로 나눠 여러 사용자가 동시에 쓸 수 있게 하거나, 아주 큰 AI 모델을 학습시킬 때는 여러 GPU를 묶어 힘을 합치게 하는 기술도 들어있습니다. 도커(Docker, 프로그램을 작은 상자에 담아 어디든 쉽게 옮겨 실행하는 기술)나 쿠버네티스(Kubernetes, 수많은 프로그램 상자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기술), 가상 머신(하나의 컴퓨터에서 여러 운영체제를 쓰는 기술) 같은 최신 기술들도 이 플랫폼 안에서 손쉽게 쓸 수 있습니다.병원부터 공장까지… 우리 생활 바꿀 AI 기술?
그렇다면 이 '아렌티어 딥러닝'은 어디에 쓰일 수 있을까요? 거의 모든 산업 분야에서 활약이 기대됩니다. 예를 들어 병원에서는 CT나 MRI 같은 의료 영상을 AI로 분석해 의사 선생님이 암 같은 질병을 더 정확하고 빠르게 찾아내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실제로 한 대학 병원에서는 이 플랫폼을 도입해 폐암 진단 정확도를 12%나 높였다고 합니다. 금융 분야에서는 신용카드 거래 기록 등을 분석해 사기 거래를 미리 잡아내고, 고객의 신용도를 더 정교하게 평가하는 데 쓰입니다. 제조업에서는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제품 사진을 AI가 실시간으로 검사해 불량품을 골라내고, 기계가 언제 고장 날지 예측해 미리 대비할 수도 있습니다. 한 자동차 회사는 불량률을 7% 줄이고 검사 시간은 20% 단축하는 효과를 봤습니다. 이 외에도 자율주행 자동차, 에너지 관리 등 활용 분야는 무궁무진합니다.글로벌 공룡들 사이, 국산 AI 플랫폼의 저력은?
이미 시장에는 아마존의 '세이지메이커'나 구글의 'AI 플랫폼' 같은 글로벌 대기업들의 서비스가 있습니다. 클루닉스의 '아렌티어 딥러닝'은 이런 서비스들과 비교했을 때, 특히 고성능 컴퓨터(HPC)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GPU 활용을 극대화하는 데 강점이 있습니다. 웹 기반이라 사용도 쉽고, 클릭 한 번으로 개발 환경 설정이 끝나는 것도 장점입니다. GPU 자원을 나눠 쓰고 자동으로 조절해주니 비용 효율도 높습니다.기능 | 아렌티어 딥러닝 | AWS SageMaker | Google AI Platfor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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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C 자원 관리 | HPC 자원 통합 관리 및 최적화, GPU 스케줄링, 분산 학습 지원 | 기본적 머신러닝 워크플로우 지원 | 기본적 머신러닝 워크플로우 지원 |
데이터 보안 | 기업 내부 정책 기반 자원 관리 및 접근 제어 | AWS 보안 서비스 통합 | Google Cloud 보안 서비스 통합 |
사용자 편의성 | 웹 기반 인터페이스, 클릭 한 번으로 개발 환경 설정 | AWS Management Console 사용 | Google Cloud Console 사용 |
비용 효율성 | GPU 자원 분할 및 공유, 자동 스케일링 | 사용량 기반 과금 | 사용량 기반 과금 |
특화 분야 | GPU 활용률 극대화, 대규모 AI 모델 학습 | 다양한 머신러닝 알고리즘 지원 | TPU(구글 자체 개발 AI 반도체) 지원 |
대한민국 AI, 클루닉스가 이끌까?
클루닉스는 2000년에 세워져 25년 동안 고성능 컴퓨팅 분야에 집중해 온 국내 기업입니다. 이들은 '아렌티어'라는 자체 HPC 통합 솔루션을 개발해 운영하며 기술력을 쌓아왔습니다. 이번 '아렌티어 딥러닝' 출시로 국내 AI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디지털 전환을 돕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요즘, 사용하기 쉽고 효율적인 개발 플랫폼의 등장은 더욱 반가운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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