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또 일냈다?” AI 노트 앱 ‘노트북LM’ 안드로이드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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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5.20 02:26

기사 3줄 요약
- 1 구글, AI 노트 앱 '노트북LM' 안드로이드 출시
- 2 PC 전용 서비스, 이제 스마트폰에서도 사용 가능
- 3 AI 요약, 질의응답으로 복잡한 정보 관리 용이
스마트폰으로 복잡한 문서를 술술 읽고 정리하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바로 구글이 새롭게 선보인 인공지능(AI) 노트 앱, ‘노트북LM(NotebookLM)’ 덕분입니다. 이전까지 데스크톱 PC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이 똑똑한 연구 도우미를 이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구글은 연례 개발자 행사인 '구글 I/O 2025' 개막을 하루 앞두고 노트북LM 안드로이드 앱을 공식 출시했습니다. 이는 마치 개인 AI 비서가 스마트폰 속으로 들어와 언제 어디서든 연구와 학습을 돕는 것과 같습니다. 아이폰 사용자를 위한 iOS 앱 역시 곧이어 출시될 예정이라고 하니, 더 많은 사람들이 편리함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노트북LM이 정확히 뭐길래?
노트북LM은 단순한 메모 앱이 아닙니다. 사용자가 업로드한 문서나 웹페이지 내용을 기반으로 AI가 핵심 내용을 요약해주고, 궁금한 점을 질문하면 마치 사람처럼 답변도 해줍니다. 여러 자료를 한 곳에 모아 정리하고, 그 안에서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찾아낼 수 있도록 돕는 강력한 연구 보조 도구인 셈입니다. 예를 들어, 복잡한 논문이나 긴 보고서를 읽어야 할 때 노트북LM에 업로드하면 AI가 중요한 부분을 쏙쏙 뽑아 요약해줍니다. 또, 특정 내용에 대해 “이 연구의 주요 결과는 뭐야?” 라고 질문하면 관련된 정보를 찾아 답변해주는 식입니다. 덕분에 사용자는 방대한 자료 속에서 헤매지 않고 효율적으로 정보를 습득하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스마트폰으로 쓰면 뭐가 그렇게 편해지는데?
이번 안드로이드 앱 출시로 노트북LM의 활용성은 더욱 커졌습니다. 이동 중에도, 혹은 갑자기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때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든 자료를 확인하고 생각을 정리할 수 있게 됐습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기능은 ‘오디오 개요(Audio Overviews)’입니다. 이 기능은 노트북LM에 저장된 자료를 바탕으로 AI가 마치 팟캐스트처럼 오디오 요약을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사용자는 이동 중이거나 다른 작업을 하면서도 귀로 들으며 정보를 학습할 수 있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에게 정말 유용한 기능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물론, 어두운 곳에서도 눈이 편안하도록 다크 모드도 지원합니다.구글, 여기서 멈추지 않을 것 같은데?
구글이 노트북LM 앱 출시 시점을 구글 I/O 바로 전으로 잡은 것은 우연이 아닐 수 있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구글 I/O 행사에서 노트북LM과 관련된 더 많은 소식과 새로운 기능들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구글의 최첨단 AI 모델인 ‘제미나이(Gemini)’와의 통합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큽니다. 제미나이와 더욱 긴밀하게 연결된다면, 노트북LM의 정보 분석 능력과 요약 기능은 한층 더 강력해질 것입니다. 어쩌면 사용자가 업로드한 자료를 바탕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거나, 발표 자료 초안을 만들어주는 수준까지 발전할지도 모릅니다. AI 기술이 우리의 학습과 업무 방식을 어디까지 바꿔놓을 수 있을지, 노트북LM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편집자: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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