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수익 4배 뛴다고?” 버즈빌 AI 특허, 대체 뭐길래?
댓글 2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5.21 12:39

기사 3줄 요약
- 1 AI 마케팅 버즈빌, 초개인화 리워드 특허 출원
- 2 사용자 성향·행동 분석, 맞춤형 광고·리워드 제공
- 3 구매전환율 270%↑, 글로벌 애드네트워크 제휴 확대
나도 모르게 내 취향을 저격하는 광고, 혹시 경험해 본 적 있나요? 인공지능(AI) 마케팅 전문 기업 버즈빌이 바로 이런 '나만을 위한 맞춤형 광고'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킨 새로운 기술 특허를 내놨습니다. 이 기술은 단순히 내가 뭘 좋아할지 예측하는 것을 넘어, 언제 어떤 혜택을 줘야 내가 진짜 물건을 살지까지 알아낸다고 합니다.
광고의 새 시대, AI가 열쇠라고?
최근 광고 시장의 뜨거운 감자는 단연 인공지능(AI)입니다. AI 마케팅 전문 기업 버즈빌이 사용자 개개인의 마음을 읽는 듯한 '초개인화 리워드 기술' 특허를 출원하며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단순히 비슷한 물건을 추천하는 수준을 넘어, 내가 언제 무엇을 가장 필요로 할지, 어떤 보상을 주면 지갑을 열지까지 예측하는 기술이라고 합니다.그래서, 버즈빌 AI는 뭐가 다른데?
버즈빌의 비밀 병기는 두 가지 핵심 AI 모델입니다. 첫 번째는 '성향 판단 모델'로, 사용자의 과거 광고 반응 이력은 물론이고, 제품 리뷰나 고객센터 문의처럼 글로 표현된 감정이나 생각(정성 데이터)까지 분석해 진짜 속마음을 파악합니다. 두 번째는 '행동 예측 모델'인데, 이렇게 알아낸 성향과 과거 쇼핑 기록, 관심사를 종합해 앞으로 우리가 광고를 보고 실제로 물건을 살지, 언제 살지 등을 예측합니다. 기존에는 주로 얼마나 클릭했는지 같은 단순한 숫자(정량 데이터)로만 사용자를 판단했다면, 버즈빌의 새 기술은 사용자의 숨겨진 감정까지 읽어내 정확도를 한층 높였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단순히 좋아할 만한 상품을 보여주는 것을 넘어, '지금 이 순간, 이 사용자에게 이 정도의 혜택을 주면 구매할 것이다'라는 최적의 타이밍까지 찾아냅니다."내 마음을 읽었다고?" 놀라운 효과!
이런 똑똑한 AI 기술 덕분에 버즈빌은 이미 놀라운 성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퍼포먼스 맥시마이저'라는 이름의 이 AI 마케터는 광고를 본 사람이 실제 물건을 구매하는 비율(구매 전환율)을 무려 270%나 높였고, 광고에 쓴 돈보다 벌어들인 수익은 최대 400%까지 증가시켰다고 합니다. 마치 나를 잘 아는 친구가 꼭 필요한 물건을 딱 맞는 순간에, 심지어 할인쿠폰까지 챙겨서 추천해주는 것과 비슷합니다. 예를 들어, 특정 화장품에 대한 좋은 리뷰를 남긴 사람에게는 그 화장품 브랜드의 신제품 할인 정보를 제공하고, 평소 스포츠 용품을 자주 검색하는 사람에게는 관련 광고를 보여주면서 특별 포인트를 지급하는 식입니다. 이렇게 되면 광고를 보는 사람도 만족하고, 광고를 하는 회사도 물건을 많이 팔 수 있게 됩니다.광고, 이제 나에게만 '꿀정보' 된다?
버즈빌은 이번 특허를 시작으로 전 세계 여러 광고 회사들과 손잡고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나갈 계획입니다. 이관우 버즈빌 공동대표는 "단순히 광고를 보여주는 것을 넘어, 광고의 모든 과정을 개인에게 완벽하게 맞추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이 기술이 널리 쓰인다면, 우리는 더 이상 귀찮은 스팸 광고 대신 진짜 나에게 유용한 정보와 혜택을 받는 시대가 올지도 모릅니다. 물론, 내 모든 행동과 관심사가 분석된다는 점에 대해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술의 발전이 우리 생활을 더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긍정적인 측면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앞으로 AI 광고 기술이 어떻게 발전하고 우리 삶을 바꿔놓을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편집자:
이도윤 기자
제보·문의:
aipick@aipick.kr

부키와 모키의 티격태격
찬/반 투표
총 투표수: 1AI 맞춤형 광고, 편리함 vs 프라이버시?
편리함
0%
0명이 투표했어요
프라이버시
0%
0명이 투표했어요
관련 기사
최신 기사




꿀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