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원 몸값 AI 기업” 코파일럿 잡는 코딩 도우미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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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6.04 23:11

기사 3줄 요약
- 1 프랑스 AI 미스트랄, '미스트랄 코드'로 코딩 시장 도전
- 2 기업용 특화·오픈소스 기반, 코파일럿과 본격 경쟁 예고
- 3 개발 생산성 향상 기대, 주요 기업 이미 활용 시작
프랑스의 유망한 AI 스타트업 미스트랄 AI가 새로운 AI 코딩 도우미 '미스트랄 코드'를 선보였습니다. 이는 마치 영화 속 아이언맨의 자비스처럼, 개발자들이 더 빠르고 쉽게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이미 시장에는 깃헙 코파일럿 같은 강력한 도구들이 있지만, 미스트랄 코드는 어떤 특별한 점으로 도전장을 내밀었을까요?
그래서, 미스트랄 코드가 뭔데?
미스트랄 코드는 복잡한 코드를 대신 짜주거나, 개발자가 코드를 작성할 때 실시간으로 도움을 주는 인공지능 프로그램입니다. 마치 옆에 숙련된 프로그래머 선배가 앉아 조언해주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 똑똑한 조수는 무려 80개가 넘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이해하고 다룰 수 있다고 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컨티뉴(Continue)'라는 공개된 기술(오픈소스 프로젝트)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여기에 미스트랄 AI가 자체 개발한 여러 인공지능 모델들을 결합해 더욱 강력한 성능을 자랑합니다. 예를 들어 '코데스트랄(Codestral)' 모델은 코드 자동 완성에, '데브스트랄(Devstral)' 모델은 좀 더 복잡하고 자율적인 코딩 작업에 특화되어 있습니다.기존 코딩 도우미랑 뭐가 다른 거야?
미스트랄 코드는 특히 기업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기능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기업들은 내부 데이터를 외부로 유출하지 않고 안전하게 AI 코딩 도구를 사용하고 싶어 하는데, 미스트랄 코드는 이러한 요구에 맞춰 회사 서버에 직접 설치(로컬 배포)하거나, 보안이 강화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는 민감한 정보를 다루는 금융 회사나 대기업에게 아주 매력적인 부분입니다. 또한, 각 회사의 개발 환경이나 스타일에 맞게 AI 모델을 미세 조정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이미 프랑스의 컨설팅 회사 캡제미니,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은행 아반카, 프랑스 국영 철도 회사 SNCF 같은 큰 기업들이 미스트랄 코드를 실제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고 하니, 그 성능을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개발자들한테는 어떤 점이 좋은 건데?
개발자 입장에서는 반복적이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코딩 작업을 줄여 생산성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간단한 코드 완성부터 여러 단계에 걸친 복잡한 코드 수정 작업까지 AI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곧 개발자들이 좀 더 창의적이고 중요한 문제 해결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는 의미입니다. 미스트랄 AI는 앞으로도 미스트랄 코드를 계속 발전시키고, 그 기술의 일부를 오픈소스 커뮤니티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AI 코딩 기술 전체의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AI가 만들어갈 코딩의 미래가 더욱 궁금해지는 소식입니다. 미스트랄 코드의 등장은 AI 코딩 도우미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단순히 코드를 대신 짜주는 것을 넘어, 개발 환경과 기업의 필요에 맞춘 똑똑한 조수로서의 역할이 기대됩니다. 앞으로 AI 기술이 개발자들의 업무 방식을 어떻게 바꿔놓을지, 그리고 더 나아가 우리 삶에 어떤 혁신을 가져올지 주목됩니다.
편집자: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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