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1000번 공짜?” 구글 제미나이, AI 코딩 시장 판도 바꿀까?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6.25 23:29

기사 3줄 요약
- 1 구글, 개발자용 AI ‘제미나이 CLI’ 무료 공개
- 2 터미널서 코딩·콘텐츠 생성, 하루 1000회 이용
- 3 기존 유료 AI 코딩 시장 경쟁 심화 예고
구글이 개발자들을 위한 새로운 AI 도구를 무료로 공개했습니다. 이 소식에 전 세계 개발자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복잡한 코딩 작업이 훨씬 쉬워질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입니다. 마치 옆에 똑똑한 코딩 선생님이 항상 붙어있는 것과 같습니다.
제미나이 CLI, 대체 뭐길래?
제미나이 CLI는 개발자들이 컴퓨터 명령어창, 즉 터미널에서 바로 사용하는 AI 비서입니다. 어려운 코드를 짜거나 프로그램의 잘못된 부분을 찾는 일을 효과적으로 도와줍니다. 구글의 최신 AI 기술인 ‘제미나이 2.5 프로’가 탑재되어 매우 똑똑한 성능을 자랑합니다. 한 번에 백만 자에 가까운 많은 양의 정보를 이해하고 처리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코드만 봐주는 것이 아닙니다. 보고서 같은 글쓰기, 필요한 자료 조사, 심지어 구글의 ‘이마젠’이나 ‘베오’ 같은 도구를 이용해 이미지나 영상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고 합니다.공짜인데, 얼마나 쓸 수 있어?
현재 제미나이 CLI는 개인 구글 계정만 있으면 시범적으로 무료로 써볼 수 있습니다. 하루에 무려 1000번, 1분에 60번까지 AI에게 명령을 내릴 수 있습니다. 구글은 이 정도면 업계에서 가장 넉넉한 무료 제공량이라고 강조합니다. 하지만 아직은 시범 운영 기간이라 정식으로 출시된 후에는 정책이 어떻게 바뀔지 모릅니다. 예를 들어 유료 서비스로 전환될 수도 있고, 사용량 제한이 지금보다 더 엄격해질 수도 있습니다. 이미 기업용 사용자에게는 다른 요금 기준이나 라이선스 구매를 안내하고 있습니다.다른 AI 코딩 도구들은 어쩌고?
사실 개발자들의 코딩을 돕는 AI 도우미는 이미 여러 종류가 나와 있습니다. 앤트로픽 회사의 ‘클로드’나 마이크로소프트의 ‘깃헙 코파일럿’ 등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이런 서비스들은 대부분 사용료를 내야 합니다. 구글이 제미나이 CLI를 개인에게 무료로 제공하면서 AI 코딩 도구 시장의 경쟁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개발자 입장에서는 더 성능이 좋거나 저렴한 도구를 선택할 기회가 늘어나는 셈입니다. 앞으로 AI가 코딩하는 방식과 관련 시장을 어떻게 바꿀지 정말 궁금해지는 대목입니다.
편집자:
이도윤 기자
제보·문의:
aipick@aipick.kr

부키와 모키의 티격태격
찬/반 투표
총 투표수: 0무료 AI 코딩 도구, 개발자 실력 저하시킬까?
그렇다
0%
0명이 투표했어요
아니다
0%
0명이 투표했어요
댓글 0개
관련 기사
최신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