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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은행 앱 이제 그만" 말 한마디로 송금 끝내는 AI 뱅킹 시대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7.03 15:37
"복잡한 은행 앱 이제 그만" 말 한마디로 송금 끝내는 AI 뱅킹 시대

기사 3줄 요약

  • 1 NH농협과 웹케시, 은행권 최초 AI 뱅킹 서비스 협력
  • 2 9월부터 음성·문자로 ‘말만 하면 송금’ 시대 개막
  • 3 기존 대비 90% 적은 비용으로 6개월 만에 구축
NH농협은행과 금융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웹케시그룹이 손을 잡았습니다. 은행권 최초로 ‘AI 에이전트 뱅킹’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앞으로는 복잡한 은행 앱 메뉴를 일일이 찾을 필요가 없습니다. “이번 달 급여 내역 보여줘”처럼 말 한마디로 금융 업무를 처리하는 혁신적인 서비스가 올해 9월 시작됩니다.

진짜 말만 하면 송금이 된다고?

그렇습니다. 웹케시와 NH농협은행이 개발하는 AI 뱅킹은 대화형으로 작동합니다. 음성이나 문자로 명령하면 AI 비서가 알아서 처리해 주는 방식입니다. 마치 챗GPT에게 질문하듯 자연스럽게 금융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기업 회계 담당자들의 반복적인 업무도 AI가 대신 처리해 업무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왜 갑자기 AI 뱅킹을 만드는 거야?

사실 갑작스러운 일은 아닙니다. 웹케시그룹은 챗GPT가 나오기 전인 2021년부터 AI 기술 개발에 약 100억 원을 투자해 왔습니다. 과거 국내 금융 시스템 시장의 강자였던 이들이 AI 시대를 맞아 다시 돌아온 것입니다. NH농협은행 역시 과거 웹케시와 손잡고 핀테크 혁신을 이끌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번 협력은 두 회사가 다시 한번 금융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그럼 우리한테 좋은 점은 뭔데?

사용자 입장에서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편리해집니다. 또한 AI는 숨겨진 금융 수수료까지 투명하게 알려주고, 24시간 언제든 고객 문의에 응대할 수 있습니다. 은행 입장에서도 장점이 큽니다. 기존 시스템을 바꾸지 않고도 6개월 만에, 80~90% 적은 인력으로 AI 뱅킹을 도입할 수 있습니다. 웹케시그룹 회장은 앞으로 2~3년 안에 AI 뱅킹 거래량이 모든 채널을 합친 것보다 많아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편집자: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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