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해🦉
산업/비즈니스

“AI는 이제부터 진짜 전쟁” 국내 대표 4개 기업, 판 뒤흔들 출사표 던졌다

댓글 1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7.03 18:43
“AI는 이제부터 진짜 전쟁” 국내 대표 4개 기업, 판 뒤흔들 출사표 던졌다

기사 3줄 요약

  • 1 국내 대표 IT 기업 4곳, 본격적인 AI 기술 경쟁 돌입
  • 2 삼성SDS, 엑스엘에이트 등 클라우드, 통역, 보안 분야 신사업 발표
  • 3 미래 AI 시장 선점을 위한 각 기업의 치열한 주도권 다툼 예고
국내 인공지능(AI) 시장에 조용한 시대는 끝났습니다. 삼성SDS를 포함한 국내 대표 IT 기업들이 저마다 칼을 빼 들고 본격적인 기술 전쟁의 서막을 열었습니다. 단순한 기술 발표가 아닌, 각자의 영역에서 시장의 판도를 바꾸겠다는 야심찬 출사표를 던진 것입니다. 클라우드, 실시간 통역, 보안, 그리고 AI 개발의 핵심인 슈퍼컴퓨터 인프라까지, 이들의 움직임은 한국 AI 산업의 지형도를 바꾸고 있습니다.

삼성, 클라우드 시장 정조준?

삼성SDS가 독일의 세계적인 기업용 소프트웨어 회사 SAP와 손을 잡았습니다. 이번 파트너십은 기업의 모든 정보를 관리하는 시스템인 ERP를 삼성의 클라우드 위에서 제공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쉽게 말해, 기업의 두뇌 역할을 하는 ERP 시스템을 더 똑똑하고 유연한 AI 클라우드 기반으로 바꾸는 작업입니다. 이준희 삼성SDS 대표는 이를 통해 기업들의 비즈니스 혁신을 돕고 시장을 이끌겠다고 선언했습니다.

AI, 통역부터 보안까지 책임진다고?

AI 기술은 이제 우리 생활 곳곳으로 스며들고 있습니다. AI 통번역 전문 기업 엑스엘에이트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실시간 AI 통역 솔루션을 선보입니다. 참가자들은 개인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다국어 자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보안 기업 파수는 AI 시대의 보안 전략을 강조했습니다. 단순히 비싼 AI 시스템을 도입하기보다, AI를 학습시킬 데이터 관리와 보안 규칙을 세우는 것이 먼저라고 지적했습니다. AI 기술이 발전할수록 보안의 중요성도 커진다는 의미입니다.

한국도 AI 슈퍼컴퓨터 보유?

AI 개발에는 엄청난 양의 계산을 처리할 슈퍼컴퓨터가 필수적입니다. 한국퀀텀컴퓨팅(KQC)이 바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엔비디아의 최신 고성능 칩인 'H200'을 사용해 초고성능 'AI GPU 팜'을 구축했습니다. 이는 거대언어모델(LLM) 같은 최첨단 AI를 개발하려는 기업들에게 강력한 무기가 될 전망입니다. 이제 국내 기업들도 막대한 초기 투자 없이 클라우드를 통해 최고 수준의 컴퓨팅 자원을 빌려 쓸 수 있게 됐습니다.
편집자: 이도윤 기자
제보·문의: aipick@aipick.kr
AI PICK 로고

부키와 모키의 티격태격

찬/반 투표

총 투표수: 1

국내 AI 기업,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을까?

댓글 1

1시간 전

삼성가즈아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