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재는 바보짓?” 트럼프 만난 젠슨 황이 중국으로 달려간 진짜 속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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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7.11 18:40

기사 3줄 요약
- 1 엔비디아 젠슨 황, 트럼프 만난 직후 중국 방문 추진
- 2 미국 수출 규제 속 중국 시장용 저사양 AI 칩 출시 계획
- 3 시총 4조 달러 엔비디아, 미중 사이 줄타기 외교 주목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가 다음 주 중국을 방문합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을 만난 직후에 이뤄지는 행보라 전 세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최근 시가총액 4조 달러를 돌파하며 세계 1위 기업에 올랐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그의 방중은 미중 기술 전쟁의 향방을 가늠할 중요한 사건으로 평가됩니다.
그래서 중국은 왜 가는데?
젠슨 황 CEO는 베이징에서 리창 총리 등 중국 최고위급 인사들과의 만남을 추진 중입니다. 이번 만남은 미국의 강력한 AI 반도체 수출 통제 속에서 이뤄집니다. 엔비디아는 중국이라는 거대 시장을 포기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제재를 어길 수도 없는 딜레마에 빠진 상황입니다.중국용 칩은 따로 만든다고?
이런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엔비디아는 중국 시장 전용 AI 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는 9월 출시를 목표로 하는 이 칩은 미국 수출 규제에 걸리는 고급 기능을 뺀 버전입니다. 현재 미국 정부와 최종 사양을 두고 협의하며 허가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이 칩의 성공 여부가 엔비디아의 중국 사업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결국 엔비디아의 선택은?
젠슨 황 CEO는 과거부터 미국의 제재가 오히려 중국의 기술 자립만 도울 것이라 경고해왔습니다. 실제로 화웨이 같은 중국 기업들이 무섭게 성장하며 엔비디아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그의 이번 방중은 두 강대국 사이에서 생존하기 위한 필사적인 외교전으로 보입니다. 엔비디아가 어떤 선택을 내릴지, 그 결과가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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