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해🦉
산업/비즈니스

“악필마저 정확히 읽어낸다” 3개월 만에 50개 기업이 계약한 AI 기술

댓글 1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7.12 17:48
“악필마저 정확히 읽어낸다” 3개월 만에 50개 기업이 계약한 AI 기술

기사 3줄 요약

  • 1 한국딥러닝, VLM OCR 기술로 3개월 만에 50건 계약 돌파
  • 2 악필, 비정형 문서까지 사람처럼 이해하며 핵심 정보 추출
  • 3 금융, 물류 등 산업계의 문서 처리 업무 자동화 시대 개막
단순 반복적인 서류 작업의 시대가 저물고 있습니다. 국내 한 AI 기업이 개발한 기술이 출시 3개월 만에 50건이 넘는 계약을 따내며 업계의 판도를 바꾸고 있습니다. 기존의 문서 인식 기술(OCR)을 완전히 뛰어넘는 ‘딥 OCR+’ 솔루션이 그 주인공입니다. 이 기술은 수기로 작성된 문서나 양식이 제각각인 서류들을 처리해야 했던 수많은 기업의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주고 있습니다.

도대체 뭐가 다른데

기존의 문서 인식 기술은 사진 속 글자를 텍스트로 바꾸는 수준에 그쳤습니다. 글자는 읽지만, 그 의미나 문서의 구조까지 파악하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비전언어모델(VLM)을 결합한 이 새로운 기술은 다릅니다. 문서를 사람처럼 이해하여 ‘계약 당사자’나 ‘총금액’ 같은 핵심 정보를 스스로 찾아냅니다. 4억 장이 넘는 문서를 미리 학습했기 때문에, 처음 보는 양식의 서류도 막힘없이 처리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는 어떻게 쓰일까

활용 사례는 다양합니다. 한 대기업은 현장에서 손으로 쓴 작업 기록서를 처리하는 데 골머리를 앓았습니다. 작업자들이 흘려 쓴 숫자 ‘6’과 알파벳 ‘b’를 구분하지 못해 업무 효율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이 기술을 도입한 후, 추가 데이터 학습 없이도 악필을 정확히 인식하게 됐습니다. 이외에도 금융권의 복잡한 대출 서류, 물류 회사의 해외 송장, 제조업체의 발주서 등 정형화되지 않은 문서를 처리하는 모든 산업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전망은

한국딥러닝은 기술 제공에 그치지 않고, 전담 인력이 고객사와 1대 1 상담을 진행하며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이러한 고객 중심 접근 방식이 빠른 성공의 비결 중 하나로 꼽힙니다. 김지현 한국딥러닝 대표는 “기업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양식 불일치나 수작업 낭비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기술은 앞으로 기업의 문서 관리 방식을 완전히 바꾸고, 직원들이 더 중요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특징설명
VLM 기반 OCR문서의 의미 구조와 레이아웃을 이해
4억 장 이상 학습 데이터별도 데이터 수집 및 라벨링 불필요
다양한 산업 분야 적용금융, 물류, 제조, 의료 등
고객 맞춤형 컨설팅전담 컨설턴트의 1대 1 맞춤형 지원
핵심 문제 해결양식 불일치, 수작업, 문서 분류 문제
편집자: 이도윤 기자
제보·문의: aipick@aipick.kr
AI PICK 로고

부키와 모키의 티격태격

찬/반 투표

총 투표수: 1

AI 문서 인식 기술, 일자리 위협할까?

댓글 1

52분 전

도구로이용!!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