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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AI 없는 노트북은 없다?” 176만원에도 불티나게 팔리는 진짜 이유

댓글 1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7.17 06:33
“이제 AI 없는 노트북은 없다?” 176만원에도 불티나게 팔리는 진짜 이유

기사 3줄 요약

  • 1 PC 시장, AI 노트북이 대세로 급부상하며 판도 뒤집어
  • 2 인텔·AMD·퀄컴 주도 속, 판매량 174% 급증하며 시장 장악
  • 3 고가에도 불구, AI 기능에 대한 소비자 높은 수요가 성장 견인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PC 시장의 판도가 완전히 바뀌고 있습니다. 이제 ‘AI 노트북’은 일부 전문가의 전유물이 아닌, 시장의 대세로 자리 잡았습니다. 올해 국내에서 팔린 노트북 10대 중 4대는 AI 노트북이었고,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4%나 급증했습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럿+ PC’ 기준을 만족하는 고성능 제품이 전체 AI 노트북 판매량의 75%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뜨겁습니다. 이는 AI 기능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기대와 가치 부여를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기술을 경험하려는 수요가 시장을 이끌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AI 노트북이 뭔데?

AI 노트북은 쉽게 말해 AI 연산을 전담하는 똑똑한 반도체를 탑재한 컴퓨터입니다. 이 반도체를 ‘NPU(신경망처리장치)’라고 부릅니다. NPU는 인터넷 연결 없이도 노트북 자체에서 빠르고 효율적으로 AI 기능을 실행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과거에는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가 모든 작업을 처리했지만, 이제는 NPU가 AI 관련 작업을 전문적으로 처리합니다. 덕분에 우리는 더 빠르고 똑똑한 AI 기능을 경험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인텔, AMD, 퀄컴 같은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들이 모두 이 NPU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비싸도 너무 잘 팔리잖아?

AI 노트북의 인기는 구체적인 수치로도 증명됩니다. 올해 상반기 AI 노트북의 평균 구매 가격은 176만 원에 달했습니다. 이는 전체 노트북 평균가인 128만 원보다 48만 원이나 비싼 금액입니다. 그런데도 판매량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174%나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특히 MS의 ‘코파일럿+ PC’ 인증을 받은 고성능 제품에 수요가 몰렸습니다. 이는 소비자들이 단순히 ‘AI’라는 이름만 보고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강력한 성능을 체감할 수 있는 제품을 선호한다는 의미입니다.

앞으로 PC 시장은 어떻게 될까?

전문가들은 AI 노트북의 시대가 이제 막 시작됐다고 분석합니다. 시장조사기관 IDC는 AI PC가 2026년에는 전체 PC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미 HP, 델, 레노버 등 주요 PC 제조사들은 신제품 대부분을 AI 노트북으로 채우고 있습니다. 사실상 현재 시장에 나오는 최신 노트북은 대부분 어떤 형태로든 AI 기능을 갖춘 ‘AI PC’로 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이 우리 삶을 바꿨듯, AI 노트북은 앞으로 우리의 업무와 일상을 혁신하는 핵심 도구가 될 전망입니다. 이제 노트북 구매 시 AI 기능 유무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습니다.
편집자: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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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노트북, 비싸도 지금 사야 할까?

댓글 1

YN
YNLV.7
11시간 전

와 노트북 바꿔야하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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