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은 이제 옛말 되나? 8개월 만에 1300억 번 스웨덴 괴물 AI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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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7.23 22:57

기사 3줄 요약
- 1 스웨덴 AI 스타트업, 8개월 만에 연 매출 1300억 원 달성
- 2 코딩 없이 말로 웹사이트 만드는 AI 기술로 초고속 성장
- 3 45명 직원으로 이룬 성과, 개발자 고용 시장 위협
스웨덴에서 단 8개월 만에 1300억 원을 번 회사가 나타났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AI 스타트업 '러버블'입니다. 이 회사는 유럽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유니콘 기업 중 하나로 기록됐습니다. 코딩 한 줄 모르는 사람도 말만 하면 웹사이트나 앱을 뚝딱 만들어주는 놀라운 기술 덕분입니다.
그래서, 이 회사가 뭐 하는 곳인데?
러버블의 핵심 기술은 '바이브 코딩'이라고 불립니다. 쉽게 말해, 만들고 싶은 웹사이트의 느낌이나 기능을 말로 설명하면 AI가 알아서 코드를 짜주는 방식입니다. 마치 똑똑한 비서에게 일을 시키는 것과 같습니다. 이제 전문가가 아니어도 누구나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 수 있는 시대가 열린 셈입니다.8개월 만에 1300억 원? 이게 가능한 숫자야?
이 놀라운 성과는 숫자로 증명됩니다. 현재까지 23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러버블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 중 18만 명은 돈을 내는 유료 고객입니다. 더욱 놀라운 점은 이 모든 것을 단 45명의 직원이 해냈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직원 1명당 연간 약 28억 원의 매출을 올린 셈으로, AI 기술의 엄청난 효율성을 보여줍니다. 클라르나, 허브스팟 같은 유명 기업들도 이미 러버블의 고객입니다.근데 이 회사, 좀 특이한데?
러버블은 일반적인 기업과 다른 행보를 보입니다. 최근에는 더 비싼 요금제를 쓰던 고객들을 자발적으로 더 저렴한 요금제로 옮겨주기도 했습니다. 이 결정으로 하루 만에 약 20억 원의 예상 매출을 포기했습니다. 단기적인 이익보다 고객과의 신뢰를 선택한 것입니다. 이런 고객 중심 전략을 바탕으로, 앞으로는 더 큰 기업 시장을 공략할 계획입니다. 러버블의 성장은 AI가 세상을 얼마나 빠르게 바꾸고 있는지 보여주는 강력한 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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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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