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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조롱 비웃듯…” OpenAI, 500조원 투자

댓글 1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7.24 06:59
“일론 머스크 조롱 비웃듯…” OpenAI, 500조원 투자

기사 3줄 요약

  • 1 OpenAI, 500조원대 AI 프로젝트 '스타게이트' 가동 시작
  • 2 텍사스에 440만 가구분 전기 쓰는 초대형 데이터센터 건설
  • 3 일론 머스크 등 비판에도 오라클과 협력해 프로젝트 강행
최근 샘 알트먼의 OpenAI가 미국 텍사스에 초대형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짓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오라클, 소프트뱅크 등과 손잡고 추진하는 이 프로젝트는 AI 기술의 미래를 바꿀 거대한 계획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미래 AI가 태어난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총 투자 규모는 무려 5000억 달러, 우리 돈으로 500조 원을 훌쩍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완공 시 데이터센터가 사용하는 전력량은 5기가와트로, 약 440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엄청난 양입니다. 그야말로 AI의 심장을 만드는 일입니다.

이게 그냥 컴퓨터실이 아니라고?

스타게이트는 단순히 컴퓨터를 모아둔 곳이 아닙니다. 차세대 AI 모델을 개발하고 훈련하기 위한 핵심 기반 시설입니다. OpenAI는 AI 연구 개발을, 오라클은 엔비디아의 최신 칩(GB200)을 포함한 인프라 구축을, 소프트뱅크는 자금 조달을 맡았습니다. 미국 정부 역시 이 프로젝트를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AI 기술 리더십을 확고히 할 중요한 기회로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수많은 건설, 운영, 제조 관련 일자리가 생겨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근데 이거 진짜 되는 거 맞아?

사실 프로젝트 초기에는 비판의 목소리가 컸습니다. 특히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OpenAI는 그럴 돈이 없다”며 프로젝트의 자금 조달 능력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실제로 OpenAI가 매년 큰 손실을 보고 있다는 점도 우려를 더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우려를 비웃기라도 하듯, 프로젝트는 6개월 만에 건설 단계를 지나 부분적인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오라클이 이미 최신 장비를 납품하기 시작했고, OpenAI는 초기 AI 모델 훈련에 들어갔습니다. 의심의 눈초리 속에서도 프로젝트가 현실이 되고 있는 셈입니다.

그래서 우리 삶에 뭐가 바뀌는데?

이 거대한 AI 심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우리는 지금보다 훨씬 더 똑똑하고 강력한 AI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ChatGPT의 다음 버전, 혹은 그 이상의 AI가 이곳에서 탄생할 수 있습니다. 물론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습니다. 엄청난 전력 소모로 인한 환경 문제와 특정 기업의 기술 독점 우려가 대표적입니다. 미래를 바꿀 AI 기술이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는 그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입니다. (사진 출처: 셔터스톡)
편집자: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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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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