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할인!” 이런 광고 문자, AI가 비서처럼 싹 고쳐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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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7.25 15:12

기사 3줄 요약
- 1 국내 기업 자버, 기업용 메시징 AI 에이전트 출시
- 2 자극적인 광고 문구를 신뢰도 높은 정보로 자동 변환
- 3 기업과 고객 간 소통 방식 혁신 및 신뢰 관계 구축 목표
‘오늘만 이 가격!’ 이런 광고 문자, 이제 지겹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기업들이 보내는 자극적이고 과장된 광고 메시지에 대한 피로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국내 한 기업이 이런 문제를 해결할 인공지능(AI) 솔루션을 내놓아 화제입니다.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자버(Jabber)’가 메시지 생성부터 발송까지 AI가 알아서 처리하는 ‘메시징 AI 에이전트’를 출시했습니다.
그래서 AI가 뭘 어떻게 하는데?
이 AI의 가장 큰 특징은 ‘어그로성’ 문구를 신뢰도 높은 정보성 메시지로 바꿔주는 기능입니다. AI가 문자의 의미와 맥락, 고객 특성까지 분석해 가장 적절한 표현으로 다듬어 줍니다. 예를 들어, 기업이 자극적인 광고 문구를 입력하면 AI가 이를 점잖고 정확한 정보 전달 문장으로 자동 변환해 발송합니다. 단순히 단어만 바꾸는 게 아니라, 고객과의 신뢰를 쌓을 수 있는 방식으로 소통의 틀을 바꾸는 것입니다.구분 | 변환 전 (어그로 메시지) | 변환 후 (정보성 메시지) |
---|---|---|
광고 문구 | '단 3일! 역대급 할인! 지금 구매하면 무조건 이득!' | '7월 26일부터 3일간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합니다. 웹사이트에서 상세 정보를 확인하십시오.' |
제품 소개 | '이 제품 하나면 당신의 모든 고민 해결! 혁신 기술력으로 탄생!' | '본 제품은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제품 설명서에서 자세한 기능을 확인하십시오.' |
이게 왜 중요한데? 그냥 광고 아닌가?
사실 이건 광고의 효율성과 기업의 장기적인 성장에 직결되는 문제입니다. 당장의 클릭을 유도하는 자극적인 문자는 오히려 브랜드에 대한 반감과 불신을 키울 수 있습니다. 자버의 AI는 기업이 고객에게 정확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도와줍니다. 결국 신뢰를 잃은 광고는 아무도 보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런 접근은 고객과 긍정적인 관계를 오랫동안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앞으로 어떻게 바뀔까?
자버는 이번 AI 에이전트가 기업과 고객이 소통하는 방식 자체를 혁신할 것이라고 자신합니다. 메시지의 품질과 효율을 동시에 높여 비즈니스 성장에 직접 기여한다는 포부입니다. 업계에서는 AI를 활용한 소통 방식이 새로운 표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기업들이 고객과 소통하는 방식 자체가 바뀔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스팸처럼 느껴졌던 광고 메시지가 정말 유용한 정보가 되는 날이 머지않아 보입니다.
편집자: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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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로운방법으로 바뀔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