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T 지옥 이제 끝났다?” 구글 AI가 발표 자료를 영상으로 자동 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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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7.30 02:16

기사 3줄 요약
- 1 구글, 자료 넣으면 영상 발표 만드는 AI 공개
- 2 AI가 문서 속 이미지, 데이터 뽑아 목소리 설명
- 3 학생, 직장인 발표 준비 혁신, 향후 언어 지원 확대
밤새워 만든 발표 자료가 한순간에 구닥다리가 될지도 모릅니다.
구글이 자료만 입력하면 인공지능(AI)이 알아서 영상 발표 자료를 만들어주는 혁신적인 기능을 공개했습니다. ‘PPT 지옥’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많은 학생과 직장인을 괴롭혔던 발표 준비 과정에 거대한 변화가 예상됩니다.
구글이 또 일냈다, PPT는 이제 안녕?
구글의 AI 기반 정보 관리 도구인 ‘노트북LM(NotebookLM)’에 새롭게 추가된 ‘비디오 개요(Video Overviews)’ 기능이 그 주인공입니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가지고 있는 문서나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동합니다. AI가 문서 안의 핵심 내용, 이미지, 도표, 중요한 숫자 등을 스스로 추출합니다. 그다음, AI 목소리 진행자가 이 자료들을 활용해 슬라이드쇼 형태의 영상 발표 자료를 만들어주는 방식입니다. 복잡한 데이터를 설명하거나 추상적인 개념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자료만 넣으면 AI가 발표까지 해준다고?
단순히 문서를 영상으로 바꾸는 것을 넘어섭니다. AI 진행자는 더 쉬운 설명을 위해 새로운 시각 자료를 직접 만들기도 합니다. 마치 개인 과외 선생님이 옆에서 맞춤 설명을 해주는 것과 같습니다. 영상 재생 기능도 편리합니다. 10초씩 앞뒤로 이동하거나 재생 속도를 조절하는 등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학습 속도를 맞출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기능은 ‘스튜디오’ 탭에서 관리되며, 하나의 주제로 여러 버전의 발표 영상을 만들어 저장하는 것도 가능합니다.그래서 누가 쓰면 가장 좋은데?
이 기능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습니다. 학생들은 복잡한 교과서 내용을 영상으로 요약해 시험을 준비하고, 연구원들은 논문의 핵심을 빠르게 파악해 발표 자료를 만드는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직장인들 역시 회의록이나 보고서를 간편하게 영상으로 만들어 팀원들과 공유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영어로만 제공되지만, 구글은 곧 더 많은 언어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보와 지식을 습득하고 공유하는 방식의 근본적인 혁신이 시작된 셈입니다.기능 | 설명 | 활용 예시 |
---|---|---|
AI 내레이션 슬라이드쇼 | AI 진행자가 시각 자료를 음성으로 설명 | 복잡한 과학 논문을 시각적으로 요약 |
다양한 활용 분야 | 교육, 비즈니스, 연구 등 다방면에서 활용 | 비즈니스 보고서의 핵심 데이터를 설명 |
사용자 맞춤형 재생 컨트롤 | 10초 단위 이동, 재생 속도 조절 가능 | 개인의 학습 속도에 최적화된 환경 제공 |
스튜디오 탭 업데이트 | 다양한 형태의 결과물 생성 및 관리 | 프로젝트 관련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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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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