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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팔 달린 물고기가 동화책에?” 구글 AI가 만든 황당한 그림들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8.06 04:16
“사람 팔 달린 물고기가 동화책에?” 구글 AI가 만든 황당한 그림들

기사 3줄 요약

  • 1 구글 제미나이, AI 동화책 제작 기능 '스토리북' 공개
  • 2 원하는 대로 동화 만들지만 황당한 그림 오류 다수 발견
  • 3 '사람 팔 달린 물고기' 등장, AI 기술의 명확한 한계 노출
구글의 인공지능 제미나이가 이제 동화책까지 만들어주는 시대가 왔습니다. 하지만 AI가 그려준 그림이 어딘가 좀 이상합니다. 심지어 물고기에게 사람 팔이 달려있는 황당한 그림이 발견돼 화제입니다.

내가 원하는 대로 뚝딱? AI 동화책 등장

최근 구글은 AI 챗봇 제미나이에 '스토리북'이라는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사용자가 원하는 이야기를 간단히 설명하면, AI가 글과 그림이 포함된 10페이지 분량의 동화책을 만들어줍니다. 이 기능은 클레이메이션, 애니메이션, 만화 등 다양한 아트 스타일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그린 그림이나 사진을 올려서 참고하게 만드는 것도 가능해,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동화책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근데 그림이 왜 이래? 황당한 실수들

하지만 AI의 그림 실력은 아직 완벽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한 외신 기자가 직접 기능을 사용해보니, 물고기 그림에 뜬금없이 사람의 팔이 달려 있었습니다. 실수는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스파게티 소스가 마치 만화 속 범죄 현장처럼 그려지기도 했습니다. TV를 보는 엄마와 아들 그림에서는 화면이 TV 옆면에 붙어있는 황당한 모습도 연출됐습니다. 구글이 공개한 홍보 영상에서도 비슷한 오류가 발견됐습니다. 한 여성이 렌치를 들고 우주선을 만들면서 '탭, 탭, 탭' 소리를 내는 어색한 장면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잠재력과 한계, 어떻게 써야 할까?

이처럼 스토리북 기능은 AI 스토리텔링의 놀라운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동시에 현재 AI 기술의 명확한 한계도 함께 드러냅니다. 이 기능은 현재 데스크톱과 모바일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제미나이가 지원하는 모든 언어로 이용 가능합니다. AI가 만들어준 동화책을 아이에게 읽어주기 전, 부모님의 꼼꼼한 확인이 필요해 보입니다.
편집자: 이도윤 기자
제보·문의: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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