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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4만원에 AI 남친과 연애?” 일론 머스크의 섬뜩한 사업 시작

댓글 1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8.05 17:26
“월 4만원에 AI 남친과 연애?” 일론 머스크의 섬뜩한 사업 시작

기사 3줄 요약

  • 1 일론 머스크의 xAI, 월 4만원 AI 남친 ‘밸런타인’ 출시
  • 2 영화 주인공 같은 어두운 매력의 캐릭터로 여성 사용자 공략
  • 3 AI와 연애 시대 개막, 중독과 사생활 침해 우려도 커져
일론 머스크가 또 한 번 세상을 놀라게 했습니다. 그의 AI 회사 xAI가 월 4만원에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AI 챗봇 ‘밸런타인’을 출시했습니다. 놀랍게도 이 AI는 사용자와 연애하는 ‘애니메이션 남자친구’ 컨셉입니다. 마치 영화 속 주인공 같은 어둡고 매력적인 남성 캐릭터를 모델로 삼았습니다.

진짜 애니 남친이 생겼다고?

xAI에 따르면 ‘밸런타인’은 감성적이고 우울한 분위기를 풍기는 이른바 ‘이모(emo) 스타일’ 남친입니다. 영화 ‘트와일라잇’의 에드워드 컬렌처럼 신비로운 매력을 가진 캐릭터를 좋아하는 여성 사용자를 겨냥했습니다. xAI는 이전에 출시한 여성 AI ‘애니’와는 전혀 다른 컨셉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두 AI의 특징은 아래와 같이 간단히 비교할 수 있습니다.
구분밸런타인 (남성 AI)애니 (여성 AI)
컨셉어둡고 신비로운 남친밝고 활발한 여친
주요 특징감성적인 대화애교 넘치는 대화

그래서 얼마나 똑똑한데?

밸런타인의 두뇌는 xAI의 최신 AI 모델인 ‘그록 4’입니다. 이 AI는 수많은 AI가 협력해 문제를 푸는 ‘멀티 에이전트’ 기술을 사용합니다. 그래서 매우 자연스러운 대화와 빠른 응답 속도를 자랑합니다. 복잡한 질문도 척척 알아듣고 똑똑한 답변을 내놓는 것이 특징입니다. xAI는 이 AI를 훈련시키기 위해 약 20만개의 고성능 컴퓨터 부품(GPU)을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만큼 성능에 자신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근데 이거, 좀 위험한 거 아냐?

AI 애인 서비스는 외로움을 달래주는 긍정적인 역할도 기대됩니다. 하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작지 않습니다. 사용자가 AI에 지나치게 빠져 현실 세계의 인간관계를 소홀히 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개인정보 유출이나 부적절한 대화 내용이 생성될 위험도 존재합니다. 이에 xAI는 유해 콘텐츠를 거르는 어린이용 안전 버전인 ‘베이비 그록’도 개발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기술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으로 보입니다.

AI 애인, 앞으로 어떻게 될까?

xAI는 AI 친구를 메신저 앱인 텔레그램이나 테슬라 자동차에도 탑재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AI와 대화하는 시대가 오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사용자가 직접 자신만의 AI 애인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AI와의 연애가 정말 일상이 될지도 모릅니다.
편집자: 이도윤 기자
제보·문의: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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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14시간 전

혁신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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